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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의 은혜를 나눕니다. -----신지은 자매

관리자 2010.04.28 05:05 조회 수 : 25519 추천:80

이번 부흥회를 마치며 제 모습을 돌아보며 깊은 회개를 경험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을 뜨겁게 사모하는 마음없이, 은혜에 대한 갈급함과 주님에 대한 목마름 없이 죽어있는 예배를 드린 제 모습을.
처음 신앙을 가졌을 대의 마음가짐과는 다르게 점점 나태해지고 매 주일 드리는 예배도 주님을 만나기 위해 나아오고, 영광을 돌리기위한 것이아니라
다른이들의 눈을 의식하는. 그런 신앙생활로 변질되어 버린 제 신앙생활을 주님이 제 영적인 눈을 뜨게하시고 보게 하셨습니다.
정말 눈물을 흘리고 흘리며 회개하고 회개하였습니다.
'나는 세례도 받았고, 예배도 드리고 간간히 기도하니까 천국에 갈수있을꺼야' 라는 어리석은 생각들이 너무 어처구니 없이 느껴졌습니다.
남들이 주님과 소통하고 영적교류를 나눌때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힘들때 세상의 것에 의지하며 더 이상 위로받을수 없을때 그때서야 주님을 찾아 기도하는 그런 이기적인 제 모습들.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주님이 얼마나 탄식하셨을지...
무지한 저희들을 위해 피흘리셨는데 제가 얼마나 바보같고 어리석었는지
저를 위해 흘리신 그 피를 이용한것같은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마지막때가 정말 코앞에 닥쳤다고 하는 이때에 내가 얼마나 준비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지 그 시간이 이제서야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할일없이 인터넷 끄적일 시간에 가족들 구원을 놓고 기도했더라면,
그 시간에 내가 좀더 주님을 알아가고 기도에 힘썼더라면,,
정말 부흥회를 통해 내가 변해야 한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도로 무장하고 깨어있어야 하며 내가 변해서 우리가족들에게도 주님을 알려야 한다는 것!
집에서 찬양과 기도가 넘쳐나는 그런 모습을 그려봅니다.
은혜베풀어 주신 주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회개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기도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신지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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