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04-19] 라일락

이몽식 2020.04.19 02:32 조회 수 : 753

5월도 되기 전

바람 불어

참을 수 없도록

밀어내는

연보랏빛 꽃향기에

세상을 밝히는 라일락

 

하루 종일

비오는 어제도

그 환한 얼굴

빗방울에 젖어도

구김 없이

그 빛깔은 그대로

 

향기는

빗줄기에

젖지 아니하고

더욱 진하게

멀리 퍼져나가

고통스러운 영혼

신음소리 달래는

그윽한 보랏빛 위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 [2010-32] 생수의 강 관리자 2010.08.08 5981
241 [2012-05-20]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이몽식 2012.05.20 5988
240 [2012-04-01]십자가의 증표 차목사 2012.04.01 5992
239 [2012-05-20]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이몽식 2012.05.20 5992
238 [2007-20] 목자의 고백 관리자 2007.05.19 5994
237 [2012-06-03] 양초는 불을 밝혀야 이몽식 2012.06.03 5995
236 [2008-25] 우리가 가진 행복 관리자 2008.06.22 5996
235 [2012-04-01]십자가의 증표 차목사 2012.04.01 6001
234 [2012-10]매일 한 번씩 십자가를.... 관리자 2012.03.25 6002
233 [2007-20] 목자의 고백 관리자 2007.05.19 6005
232 [2012-10]매일 한 번씩 십자가를.... 관리자 2012.03.25 6008
231 [2012-06-03] 양초는 불을 밝혀야 이몽식 2012.06.03 6015
230 [2011-51] 고(故)장기려 박사의 기다림 관리자 2011.12.18 6016
229 [2011-51] 고(故)장기려 박사의 기다림 관리자 2011.12.18 6019
228 [2009-26] “왜 우리는 동물원에 있나요?” 관리자 2009.06.28 6031
227 [2005-41]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새생명축제) 관리자 2005.10.16 6032
226 [2005-41]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새생명축제) 관리자 2005.10.16 6039
225 [2010-15] 친구의 죽음 관리자 2010.04.11 6042
224 [2012-10-21]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이몽식 2012.10.20 6046
223 [2009-26] “왜 우리는 동물원에 있나요?” 관리자 2009.06.28 6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