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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손을 잡고

따스한 온기를 주고받으며

찬바람 불 때 겉옷을 벗어주며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내는

함께 사는 삶을 보고 싶다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아무리 바쁜 나날이어도

일상의 작고 소소한 기쁨을

놓치지 않고 서로 나누며

함께 웃는 사는 삶을 보고 싶다


세상 사람들은

다 이미 늦었다고 해도

아직은 늦지 않았다 하며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그대와 내가 있는

함께 희망을 주는 삶을 보고 싶다


홀로 벌판에 내동댕이쳐서

비록 삶이 고통이어도

작은 몸뚱아리로 방패가 되어주고

서로 기도의 손을 잡고

서로 눈물을 닦아주며

함께 울어주는 삶을 보고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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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012-04-01]십자가의 증표 차목사 2012.04.01 5992
239 [2012-05-20]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이몽식 2012.05.20 5992
238 [2007-20] 목자의 고백 관리자 2007.05.19 5994
237 [2012-06-03] 양초는 불을 밝혀야 이몽식 2012.06.03 5995
236 [2008-25] 우리가 가진 행복 관리자 2008.06.22 5996
235 [2012-04-01]십자가의 증표 차목사 2012.04.01 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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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2007-20] 목자의 고백 관리자 2007.05.19 6005
232 [2012-10]매일 한 번씩 십자가를.... 관리자 2012.03.25 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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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2011-51] 고(故)장기려 박사의 기다림 관리자 2011.12.18 6016
229 [2011-51] 고(故)장기려 박사의 기다림 관리자 2011.12.18 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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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2005-41]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새생명축제) 관리자 2005.10.16 6032
226 [2005-41]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새생명축제) 관리자 2005.10.16 6039
225 [2010-15] 친구의 죽음 관리자 2010.04.11 6042
224 [2012-10-21]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이몽식 2012.10.20 6046
223 [2009-26] “왜 우리는 동물원에 있나요?” 관리자 2009.06.28 6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