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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3] 한 탤런트의 기사를 보며서...

관리자 2006.08.13 06:01 조회 수 : 5324 추천:46

어제 신문을 보면서 눈에 확 띄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미래 선교사를 꿈꾸는 아름다운 청년 탤런트 정준(27)씨의 기사입니다. 저는 연예인을 잘 모르지만 기사를 보니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비 고용직으로 취직해서 멋지게 성공하는 ‘씩씩 청년’ 장기웅 역을 멋지게 보여준 탤런트라고 합니다. 그는 이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지난달 14-30일까지 국제 어린이 구호단체 서빙 프렌즈 인터내셔널의 동역자로 아프리카의 케냐, 탄지니아, 이집트을 방문하여 구호 활동을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그의 고백이 인상 깊었습니다.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빨리 인생의 의미를 발견한 것 같았습니다. 그가 말하는 행복이란, 입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을 모두 누리며 사는 게 아니라 작은 정성을 나눠 남을 돕는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인기 탤런트가 순수하게 봉사하기 위해 아프리카를 다녀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봉사 활동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의 인기관리를 위해서도 별로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사실 돈이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모든 촬영 스케줄을 줄이거나 뒤로 하고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가 인텨뷰 한 것을 보니 그는 직업은 탤런트이지만 그의 삶에 있어서 본업은 선교사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선교사를 서원했고 이번 구호 활동이 바로 그 사역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됐고 그것은 바로 ‘행복 배달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는 이어 계속 지속적으로 이 봉사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오늘 주향한 교회는 2006 후반기 새생명 축제 선포식으로 영혼구원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우리교회 2006비전은 ‘교회지경을 넓히는 해’입니다. 이 비전 성취를 위하여 새 생명 축제가 있는 10월 15일까지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목장과 전도소그룹, 그리고 우리 모든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이 영혼 구원의 목표를 향하여 나갑니다. 이번 새생명 축제의 특징이라면 한 사람이 한 사람의 VIP를 인도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이 일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목장을 묶기도 하고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은 보다 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일 많이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나 혼자는 연약하지만 함께 할 주시는 용기와 힘을 기대합니다. 이에 발맞추기 위해 새생명축제 예배도 함께 성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오늘 목자의 편지 서론에 정준 탤런트를 소개한 것은 단순히 탤런트가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것 때문이 아닙니다. 또한 모두 아프리카로 가자고 이것을 소개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저는 그가 탤런트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에게 주신 사명에 헌신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자기의 직업을 활용하여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는 그의 모습이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모두 삶의 현장에서 직업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 대해 ‘우리는 내게 직접 이익을 주는 직업보다 사명에 더 헌신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오히려 ‘내게 주신 직업을 통하여 주신 자원을 이용하여 내게 주신 사명에 더 충실하고 있는가?’를 물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 생명 축제가 그저 교회의 한 행사는 아닙니다. 단지 교회 다니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교회 일도 아닙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서 감당해야 할 영혼구원의 사명입니다. 이런 각도에서 새 생명 축제를 본다면 우리도 정준씨와 같은 그런 고백과 함께 이 미션에 헌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 삶에 주신 직업은 부업이고 영혼구원이 성도의 본업이다’라는 말입니다. 두 달간의 새생명축제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영혼구원의 열매를 거두는 은혜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