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계시는 그 분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은
정말 생각할수록 황홀한 말씀입니다.
영원토록 내 안에 계시어
내 생명이 되신다는 말씀은
도저히 이 작은 머리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경이로운 말씀입니다.
험악한 이 세상에서
나의 연약함을 도우시겠다는 말씀은
비온 후에 무지개 햇살을 담은 하얀 구름입니다.
캄캄한 이 세상에서
진리로 인도하시겠다는 말씀은
여름밤 거대한 밤하늘에 무수히 쏟아지는 별들입니다.
바람 부는 이 세상에서
보혜사(保惠師)가 되어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여름날 호수에 가득 담긴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입니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끝내 구원을 이루고야 마시겠다는 말씀은
자기 아들을 포기 할 수 없는 못 말리는 하늘 아버지의 고집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네!
나 이제 일어나
그대의 손 꼭 붙들고 함께 가겠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2 | [2018-11-25] 나목(裸木) | 이몽식 | 2018.11.26 | 1070 |
441 | [2018-02-11] 부르심 | 이몽식 | 2018.02.11 | 1066 |
440 | [2018-11-18] 2018 감사제목 | 이몽식 | 2018.11.18 | 1065 |
439 | [2018-06-24] 이렇게 살아도 될까 | 이몽식 | 2018.06.24 | 1063 |
438 | [2018-08-12] 모리아 정상까지 | 이몽식 | 2018.08.12 | 1061 |
437 | [2018-11-11] 새것이 되었도다! | 이몽식 | 2018.11.11 | 1061 |
436 | [2018-11-04] 가을 숲속에서 | 이몽식 | 2018.11.04 | 1059 |
435 | [2018-09-02] 비전 소명 사명 | 이몽식 | 2018.09.02 | 1058 |
434 | [2018-02-04] 이 땅에 보냄을 받은 자들 | 이몽식 | 2018.02.11 | 1057 |
433 | [2019-11-17] 감사(感謝) | 이몽식 | 2019.11.18 | 1055 |
432 | [2018-12-23] 임마누엘 예수님 | 이몽식 | 2018.12.24 | 1051 |
431 | [2018-09-23] 한가위에 드리는 기도 | 이몽식 | 2018.09.23 | 1051 |
430 | [2018-07-29] 이유 없음 | 이몽식 | 2018.07.30 | 1051 |
429 | [2018-12-09] 말씀 묵상(黙想) | 이몽식 | 2018.12.09 | 1050 |
428 | [2018-12-16] 그 날을 기다리며... | 이몽식 | 2018.12.16 | 1048 |
427 | [2018-09-09] 가을은 | 이몽식 | 2018.09.09 | 1048 |
426 | [2018-06-10] 매일의 삶 | 이몽식 | 2018.06.15 | 1047 |
425 | [2018-02-25] 우리 아이 어떻게 해요? | 이몽식 | 2018.02.25 | 1047 |
424 | [2018-02-11] 부르심 | 이몽식 | 2018.02.11 | 1047 |
423 | [2018-07-01] 가까운 감사 | 이몽식 | 2018.07.01 |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