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종교적 의를
남에게 과시하려고
갖은 미사려구를 늘어놓으며
연기하듯 외식하는 기도
자신의 소원을 관철시키려고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하여
신을 설득하고 감동시키려는
이방인의 중언부언기도
자신에게 최면을 걸듯
헛된 말을 반복하며
주문이 되어버린
영혼이 없는 형식적인 기도
그러나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골방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밀한 중에 갚아주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오직 그의 얼굴을 구하여
그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영광의 하나님을 만나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02 | [2015-03-29] 나의 십자가 | 이몽식 | 2015.03.29 | 2875 |
801 | [2015-03-15] 다시 봄이 오는데 | 이몽식 | 2015.03.15 | 2875 |
800 | [2015-03-29] 나의 십자가 | 이몽식 | 2015.03.29 | 2867 |
799 | [2015-06-21] 풀잎, 난 네가 좋아 | 이몽식 | 2015.06.21 | 2864 |
798 | [2020-07-19] 마음의 외출(外出) | 이몽식 | 2020.07.20 | 2856 |
797 | [2015-05-03] 가족(家族)이라는 선물 | 이몽식 | 2015.05.06 | 2837 |
796 | [2015-05-03] 가족(家族)이라는 선물 | 이몽식 | 2015.05.06 | 2832 |
795 | [2015-03-22] 영혼을 깨우는 봄 | 이몽식 | 2015.03.22 | 2824 |
794 | [2015-07-26] 비오는 날에 | 이몽식 | 2015.07.26 | 2817 |
793 | [2020-07-19] 마음의 외출(外出) | 이몽식 | 2020.07.20 | 2812 |
792 | [2015-03-22] 영혼을 깨우는 봄 | 이몽식 | 2015.03.22 | 2812 |
791 | [2015-04-12] 벚꽃 | 이몽식 | 2015.04.12 | 2797 |
790 | [2015-04-12] 벚꽃 | 이몽식 | 2015.04.12 | 2790 |
789 | [2015-04-05] 부활의 소식 | 이몽식 | 2015.04.04 | 2777 |
788 | [2018-05-06] 아들아, 딸아 | 이몽식 | 2018.05.05 | 2766 |
787 | [2015-04-05] 부활의 소식 | 이몽식 | 2015.04.04 | 2762 |
786 | [2015-05-10] 어머니의 사랑 | 이몽식 | 2015.05.10 | 2758 |
785 | [2015-06-14] 내 안에 흐르는 샘물 | 이몽식 | 2015.06.14 | 2754 |
784 | [2015-05-10] 어머니의 사랑 | 이몽식 | 2015.05.10 | 2750 |
783 | [2015-06-14] 내 안에 흐르는 샘물 | 이몽식 | 2015.06.14 | 2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