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항상 선한 눈빛은
아들에게 험악한 세상을 이겨내는
마음의 빛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말씀은
불안한 인생길을 걸어가는 아들에게
든든한 나침판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뼈가 다 닳는 평생 수고는
아들의 삶에 음식이 되고
옷이 되고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때로 어머니의 손에 묻힌 피는
아들이 살아가는 삶에
거치는 것을 막아주었습니다
가끔 어머니의 한 맺힌 울음은
어린 시절 아들에게 인생을
일찍 깨우쳐 주었습니다
어머니의 마르지 않는 눈물은
외로운 세상 속에서도
항상 사랑과 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직도
아들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의 기도는
아들로 하여금 사명의 길을
걷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02 | [2013-03-10] 얼굴 표정은 내 마음입니다 | 이몽식 | 2013.03.09 | 6843 |
801 | [2013-03-10] 얼굴 표정은 내 마음입니다 | 이몽식 | 2013.03.09 | 6852 |
800 | [2013-03-03] 신화(神話)가 아닌 신앙(信仰) | 이몽식 | 2013.03.02 | 8482 |
799 | [2013-03-03] 신화(神話)가 아닌 신앙(信仰) | 이몽식 | 2013.03.02 | 8489 |
798 |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 이몽식 | 2013.02.23 | 32034 |
797 |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 이몽식 | 2013.02.23 | 32050 |
796 | [2013-02-17]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 | 이몽식 | 2013.02.17 | 8613 |
795 | [2013-02-17]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 | 이몽식 | 2013.02.17 | 8624 |
794 | [2013-02-10]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사람들 | 이몽식 | 2013.02.14 | 11663 |
793 | [2013-02-10]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사람들 | 이몽식 | 2013.02.14 | 11681 |
792 | [2013-02-03] 약함이 강함되어 | 이몽식 | 2013.02.02 | 8009 |
791 | [2013-02-03] 약함이 강함되어 | 이몽식 | 2013.02.02 | 8014 |
790 | [2013-01-27] 또 다른 습관 | 이몽식 | 2013.01.27 | 7494 |
789 | [2013-01-27] 또 다른 습관 | 이몽식 | 2013.01.27 | 7504 |
788 | [2013-01-20]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 이몽식 | 2013.01.20 | 7971 |
787 | [2013-01-20]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 이몽식 | 2013.01.20 | 7974 |
786 | [2013-01-13] 딸들의 외출 | 이몽식 | 2013.01.13 | 8602 |
785 | [2013-01-13] 딸들의 외출 | 이몽식 | 2013.01.13 | 8605 |
784 | [2013-01-06] 새해 새 마음 | 이몽식 | 2013.01.06 | 8737 |
783 | [2013-01-06] 새해 새 마음 | 이몽식 | 2013.01.06 | 8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