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판문각에서
남과 북이 함께
손잡고 만난 날
푸른 신록이 노래하고
봄꽃들이 춤춘다
이념으로 찢어진
한반도의 몸뚱아리
미움과 증오로
점철되어진
어둠과 질곡의 역사
칠십 여년
이제
소망의 불씨를 살려
막힌 담을 헐고
끊어진 철길을 이어
관용과 용서로
마음을 열고
평화로 가는 길
통일로 가는 길
우리는 하나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43 | [2022-10-30] 왕같은 제사장들이여! | 이몽식 | 2022.10.31 | 10 |
1742 | [2022-10-23] 30년을 넘어 다음세대 비전으로! | 이몽식 | 2022.10.24 | 15 |
1741 | [2022-10-16]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 이몽식 | 2022.10.17 | 11 |
1740 | [2022-10-09] 나는 왜 존재하는가? | 이몽식 | 2022.10.12 | 12 |
1739 | [2022-10-05] 나는 누구인가? | 이몽식 | 2022.10.05 | 11 |
1738 | [2022-09-25] 가을사랑 | 이몽식 | 2022.09.26 | 15 |
1737 | [2022-09-18] 만남 | 이몽식 | 2022.09.19 | 14 |
1736 | [2022-09-11] 결혼하는 딸 우림에게 | 이몽식 | 2022.09.11 | 27 |
1735 | [2022-09-04] 가을이 온다 | 이몽식 | 2022.09.05 | 14 |
1734 | [2022-08-28] 자족하는 삶 | 이몽식 | 2022.08.28 | 15 |
1733 | [2022-08-21] 여름나기 | 이몽식 | 2022.08.28 | 13 |
1732 | [2022-8-14] 위로의 하나님 | 이몽식 | 2022.08.14 | 15 |
1731 | [2022-08-07]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 이몽식 | 2022.08.07 | 12 |
1730 | [2022-07-31] 여름 한 낮 | 이몽식 | 2022.08.01 | 13 |
1729 | [2022-07-24] 추억의 여름성경학교 | 이몽식 | 2022.07.24 | 13 |
1728 | [2022-07-17] 안식일을 지켜라 | 이몽식 | 2022.07.17 | 23 |
1727 | [2022-07-10] 하나님의 이름 | 이몽식 | 2022.07.11 | 16 |
1726 | [2022-07-03] 지난 반년을 돌아보는 감사 | 이몽식 | 2022.07.02 | 25 |
1725 | [2022-06-26] 비즈니스 삶의 현장에서 | 이몽식 | 2022.07.02 | 18 |
1724 | [2022-06-19]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라 | 이몽식 | 2022.07.02 |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