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침략으로
한반도가 빛을 잃고
억압과 수탈의 세월
억울함과 한 많은 설움의
고통스런 긴 36년의 역사 끝에
손에 손에 태극기 흔들며
목 터지게 만세를 부르던
조국 해방의 그날
새들이 노래하고
산들이 춤을 추었다
시간이 되어서도 아니며
누군가의 도움도 아닌
조국 광복을 위해
토굴에서 피 흘리며
민족 해방을 꿈꾸며
나라를 사랑하는 이들의 희생
민초들의 고통스런 외침
주의 백성들의 기도와 함께
긍휼과 공의로우신
주님의 은총으로
찾아온 해방과 자유
이제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그 일을 잊지 말며
그 축복을 감사하며
무궁하도록 피어나
완전한 조국 통일과
사랑과 정의가 숨 쉬는 나라로
세계 열방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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