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식도 아니거늘
새벽마다
자식 건강염려에
따뜻한 밥을 지으시고
매일 먹이시는 어머니
걷기가 불편해도
노구를 이끌고
자식 걱정에
성전에 나와
눈물로 제단 적시며
매일 기도하시는 어머니
보이지 않는 눈으로
돋보기 끼시고
자식들에게 유언하듯이
매일 한 장씩 삐뚤빼똘
성경말씀을 쓰시는 어머니
그렇게 평생
자식을 위해서라면
겁 없이 살아내시고
자식만 보면
금새 고통 잊어버리고
환하게 웃으시는
푸른 어머니
당신은
생명의 통로
사랑의 천사
오늘도 당신의 아들은
그 어머니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40 | [2005-37] 각색되지 않은 타이타닉 이야기 | 관리자 | 2005.09.11 | 7361 |
1739 | [2005-37] 각색되지 않은 타이타닉 이야기 | 관리자 | 2005.09.11 | 7360 |
1738 | [2005-28]이중표 목사님의 소천 소식을 듣고 | 이목사 | 2005.08.13 | 7354 |
1737 | [2023-01-29] 베냉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 이몽식 | 2023.01.29 | 7287 |
1736 | [2005-30]여름에 교회가 뜨거운 이유 | 이목사 | 2005.08.14 | 7270 |
1735 | [2013-03-17] 십자가에서 들린 음성 | 이몽식 | 2013.03.17 | 7267 |
1734 | [2005-30]여름에 교회가 뜨거운 이유 | 이목사 | 2005.08.14 | 7265 |
1733 | [2005-36]예수의 흔적 | 관리자 | 2005.09.11 | 7264 |
1732 | [2013-03-17] 십자가에서 들린 음성 | 이몽식 | 2013.03.17 | 7262 |
1731 | [2005-36]예수의 흔적 | 관리자 | 2005.09.11 | 7247 |
1730 | [2006-49] 2007년도 회계년도를 시작하면서... | 관리자 | 2006.12.02 | 7246 |
1729 | [2006-49] 2007년도 회계년도를 시작하면서... | 관리자 | 2006.12.02 | 7230 |
1728 | [2008-38] 우는 교회 | 관리자 | 2008.09.21 | 7142 |
1727 | [2012-08] 기니 입국을 앞두고... | 관리자 | 2012.02.17 | 7133 |
1726 | [2008-38] 우는 교회 | 관리자 | 2008.09.21 | 7128 |
1725 | [2012-08] 기니 입국을 앞두고... | 관리자 | 2012.02.17 | 7124 |
1724 | [2013-04-28] 가족의 끈 | 이몽식 | 2013.04.28 | 7038 |
1723 | [2013-04-28] 가족의 끈 | 이몽식 | 2013.04.28 | 7031 |
1722 | [2007-26] 프랑스로 출발하면서... | 관리자 | 2007.06.30 | 7005 |
1721 | [2007-26] 프랑스로 출발하면서... | 관리자 | 2007.06.30 | 6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