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몸부림쳐 보아도 공허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어디서 채워지는 것을...
그래서 이것 저것 마구 가리지 않고 채워보았습니다.
고래 고래 소리를 질러도 시원하지 않은 이유를 몰랐습니다.
어디서 뚫리는 것을...
그래서 이리 저리 막 질러 보았습니다.
정말 배고파 먹고 먹어도 배고픈 이유를 몰랐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 것을...
그래서 먹을 것 못 먹을 것 다 먹어 보았습니다.
너무 아파 울어도 맺힌 것이 풀리지 않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어디가 풀려야 하는 것을...
그래서 용하다는 병원 다 다녀 보았습니다.
목말라 그렇게 마셔도 갈증이 해갈되지 않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진짜 생수가 무엇인지를...
그래서 이곳 저곳 다 돌아 다녀보았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무엇이 내 인생에 진짜 필요한지도 몰랐습니다.
진리와 구원이 무엇인지를...
그래서 숱한 시간 방황하였습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사랑할 때
한 줄기 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사랑하다는 음성을 들었을 때
하늘이 열어지고 쏟아지는 빛을 보았습니다.
마침내
진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고백할 때
나는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63 | [2012-09-30] 하늘 고향 | 이몽식 | 2012.09.29 | 4714 |
862 | [2012-09-30] 하늘 고향 | 이몽식 | 2012.09.29 | 4725 |
861 | [2013-05-19] 목자의 기도 | 이몽식 | 2013.05.19 | 4731 |
860 | [2013-05-19] 목자의 기도 | 이몽식 | 2013.05.19 | 4736 |
859 | [2005-49]2006년도를 시작하면서.... | 이목사 | 2005.12.17 | 4751 |
858 | [2012-09-16] 절망하지 않는 이유 | 이몽식 | 2012.09.16 | 4757 |
857 | [2005-49]2006년도를 시작하면서.... | 이목사 | 2005.12.17 | 4758 |
856 | [2012-09-16] 절망하지 않는 이유 | 이몽식 | 2012.09.16 | 4761 |
855 | [2012-09-23] 섬김의 삶 | 이몽식 | 2012.09.23 | 4768 |
854 | [2012-09-23] 섬김의 삶 | 이몽식 | 2012.09.23 | 4785 |
853 | [2012-08-19] 사명 때문에... | 이몽식 | 2012.08.19 | 4811 |
852 | [2006-11] 다시 비전을 보아야 할 때입니다. | 관리자 | 2006.03.11 | 4812 |
851 | [2012-09-09] 4위의 감동 | 이몽식 | 2012.09.09 | 4821 |
850 | [2006-11] 다시 비전을 보아야 할 때입니다. | 관리자 | 2006.03.11 | 4823 |
849 | [2006-09] 내가 소망하는 교회는... | 관리자 | 2006.02.25 | 4825 |
848 | [2012-08-19] 사명 때문에... | 이몽식 | 2012.08.19 | 4825 |
847 | [2006-09] 내가 소망하는 교회는... | 관리자 | 2006.02.25 | 4826 |
846 | [2012-09-09] 4위의 감동 | 이몽식 | 2012.09.09 | 4831 |
845 | [2013-09-22] 정말,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이몽식 | 2013.09.23 | 4838 |
844 | [2013-06-09] 하나님 나라의 백성 | 이몽식 | 2013.06.09 | 4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