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에
연두 빛 새잎들이
방금 얼굴 내밀고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미소 짓고 맞이하며
진한 라일락 꽃향기
마음 들뜨게 하는
4월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지치지 않은 마음 없고
아프지 않은 육체 없고
슬프지 않는 사람 없고
외롭지 않은 영혼 없으니
우리의 봄은 이렇게 잔인한가
저 화려한 꽃들이 떨어지고
4월이 떠나고 나면
우리의 모든 시름과 아픔도
다 지나가리라
5월의 눈부신 향기로
다시 피어날 봄날이 오기에
지나온 시간 뒤돌아보지 말고
지금 4월의 노래를 외쳐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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