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8-12-16] 그 날을 기다리며...

이몽식 2018.12.16 22:52 조회 수 : 1048

인생은

태어나는 날부터

그 날을 기다리는 운명으로

달력에 동그라미 치며

조바심과 지루함을 반복하며

기다림의 연속인 삶인 것을


긴 겨울날

봄을 기다리고

고통스러운 날에는

회복의 날을 기다리며

그가 떠나고 부터는

기다림의 또 다른 이름

그리움의 날들로

끝이 없는 기다림

때로 기다림에 지쳐

가슴을 무너뜨리는 절망


그러나

보이지 않는 끝

거기에

그 분은 계셨고

그 날은 이미 시작되어

화살이 과녁을 향하여 날아가듯

하나님이 셈하는 그날이

내 쪽으로 뚜벅뚜벅

걸어오고 계심을 깨닫고

그분을 향하여

매순간 황급히 달려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0 [2010-14] 진짜 부활은 있어야 한다(?) 관리자 2010.04.04 6185
1639 [2010-13] 바베트의 만찬 관리자 2010.03.28 6183
1638 [2005-45]변화를 위한 준비 “11월” 이목사 2005.11.14 6180
1637 [2005-32]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리움 병 이목사 2005.08.14 6176
1636 [2012-04-22] 쉰들러의 증인 이몽식 2012.04.21 6175
1635 [2005-45]변화를 위한 준비 “11월” 이목사 2005.11.14 6175
1634 [2012-03-25]성령 충만한 삶 manager 2012.03.25 6174
1633 [2005-32]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리움 병 이목사 2005.08.14 6169
1632 [2010-14] 진짜 부활은 있어야 한다(?) 관리자 2010.04.04 6168
1631 [2007-39] 폐하 외에는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 관리자 2007.10.01 6166
1630 [2012-04-22] 쉰들러의 증인 이몽식 2012.04.21 6161
1629 [2007-29]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 두 번째 주간 이목사 2007.07.22 6159
1628 [2005-42]“위대한 구원을 보았습니다” 관리자 2005.10.16 6158
1627 [2007-39] 폐하 외에는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 관리자 2007.10.01 6156
1626 [2007-13] 고난주간을 지키는 방법 관리자 2007.04.01 6154
1625 [2005-42]“위대한 구원을 보았습니다” 관리자 2005.10.16 6151
1624 [2010-37] 지금은 함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관리자 2010.09.13 6148
1623 [2007-13] 고난주간을 지키는 방법 관리자 2007.04.01 6147
1622 [2012-04-08] 부활의 소식 이몽식 2012.04.07 6146
1621 [2007-29]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 두 번째 주간 이목사 2007.07.22 6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