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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아들아, 딸아

이몽식 2018.05.05 04:00 조회 수 : 861

아들아, 딸아

너의 이름을 부르면

기분이 좋아진다

동시에 너희가 살 세상을 생각하면

기도가 절로 나온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너희를 내 곁에 묶어 두지 않을 것이니

나를 활로 삼고 너희는 화살이 되어

하나님이 각자 너희에게 주신

삶의 꿈과 비전을

독수리처럼 힘차게 날아 오르거라


삶의 매사에

불평하기 보다는 감사하며

염려하기 보다는 기도하며

짜증내기 보다는 기뻐하고

얍삽 빠르기보다는 성실함으로

안락함보다는 도전함으로

유명하기 보다는 유능하고

성공하기 보다는 승리하고

복을 소유하기 보다는

복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라


너희가 살 세상이

그리 녹녹치 않다고

절대 기죽지 말고

절망이 좌절이 찾아와도

미소와 유모를 잃지 말고

하나님이 네 인생의 주인임을

반드시 기억하거라

하나님이 너를 지키시고

하나님이 너에게 은혜 베푸시며

하나님이 너에게 평강 주시며

하나님이 너의 복이 되심을


그리고

너희는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임을

하나님의 딸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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