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7-02-19] 속히 오리라

이몽식 2017.02.19 18:41 조회 수 : 1584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오늘을

주님 오시는 그 날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늘 과거에 못 다한 미련과

내일에 올지도 모르는

막연한 기대와 걱정 속에서

임박한 종말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제와 내일 사이에서 머뭇거리다가

오늘을 놓쳐 버린다


그 날에

나라는 존재 위에 부어진

은혜와 사랑 이외에는

두고 갈 것도

가져 갈 것도 없이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인데

뭔 미련과 걱정인가


오늘

나를 부르신 대로

나를 있게 하신 대로

나를 만드신 대로

있으면 되는 걸


내 삶에

더 이상

소망이 필요 없도록

늘 깨어서

그 날을

오늘로 살아야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2 [2010-14] 진짜 부활은 있어야 한다(?) 관리자 2010.04.04 6185
1641 [2010-13] 바베트의 만찬 관리자 2010.03.28 6183
1640 [2005-45]변화를 위한 준비 “11월” 이목사 2005.11.14 6180
1639 [2005-32]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리움 병 이목사 2005.08.14 6176
1638 [2012-04-22] 쉰들러의 증인 이몽식 2012.04.21 6175
1637 [2005-45]변화를 위한 준비 “11월” 이목사 2005.11.14 6175
1636 [2012-03-25]성령 충만한 삶 manager 2012.03.25 6174
1635 [2005-32]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리움 병 이목사 2005.08.14 6169
1634 [2010-14] 진짜 부활은 있어야 한다(?) 관리자 2010.04.04 6168
1633 [2007-39] 폐하 외에는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 관리자 2007.10.01 6166
1632 [2012-04-22] 쉰들러의 증인 이몽식 2012.04.21 6161
1631 [2007-29]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 두 번째 주간 이목사 2007.07.22 6159
1630 [2005-42]“위대한 구원을 보았습니다” 관리자 2005.10.16 6158
1629 [2007-39] 폐하 외에는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 관리자 2007.10.01 6156
1628 [2007-13] 고난주간을 지키는 방법 관리자 2007.04.01 6154
1627 [2005-42]“위대한 구원을 보았습니다” 관리자 2005.10.16 6151
1626 [2010-37] 지금은 함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관리자 2010.09.13 6148
1625 [2007-13] 고난주간을 지키는 방법 관리자 2007.04.01 6147
1624 [2012-04-08] 부활의 소식 이몽식 2012.04.07 6146
1623 [2007-29]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 두 번째 주간 이목사 2007.07.22 6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