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얀 눈 내리는

오막살이의 성탄 추억은

고단하고 팍팍한 삶의 일상으로

잊은지 오랜된 오늘의 성탄

 

루돌프 사슴이

끌어 주는 성탄 썰매는

화려한 불빛 아래

성업 중인 스키장이 대신하고

 

간밤에 양말에 선물 한 아름

넣고 간다던 산타 할아버지는

백화점의 상술로 부모의 짐이 되고

 

탄일종이 땡땡땡

캐롤송은 시끄런 세상 소리에

막혀 어디론가 사라지고

 

별빛마저 인간세상 매연에

가리어 뿌연 회색으로 덮은

오늘 우리의 성탄

 

그러나

여전히

이천 년 전 마굿간에

오신 아기 예수는

잠든 세상과 우리 영혼에

구원의 빛으로

 

분열과 갈등의 삶의 현장에

십자가 평화의 기쁜 소식으로

 

길을 잃은

인생과 함께 하시려고

찾아오시는 임마누엘 예수님

 

오늘도

하늘에는 영광!

이 땅에는 평화!!

메리 크리스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0 [2010-14] 진짜 부활은 있어야 한다(?) 관리자 2010.04.04 6185
1639 [2010-13] 바베트의 만찬 관리자 2010.03.28 6183
1638 [2005-45]변화를 위한 준비 “11월” 이목사 2005.11.14 6180
1637 [2005-32]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리움 병 이목사 2005.08.14 6176
1636 [2012-04-22] 쉰들러의 증인 이몽식 2012.04.21 6175
1635 [2005-45]변화를 위한 준비 “11월” 이목사 2005.11.14 6175
1634 [2012-03-25]성령 충만한 삶 manager 2012.03.25 6174
1633 [2005-32]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리움 병 이목사 2005.08.14 6169
1632 [2010-14] 진짜 부활은 있어야 한다(?) 관리자 2010.04.04 6168
1631 [2007-39] 폐하 외에는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 관리자 2007.10.01 6166
1630 [2012-04-22] 쉰들러의 증인 이몽식 2012.04.21 6161
1629 [2007-29]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 두 번째 주간 이목사 2007.07.22 6159
1628 [2005-42]“위대한 구원을 보았습니다” 관리자 2005.10.16 6158
1627 [2007-39] 폐하 외에는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 관리자 2007.10.01 6156
1626 [2007-13] 고난주간을 지키는 방법 관리자 2007.04.01 6154
1625 [2005-42]“위대한 구원을 보았습니다” 관리자 2005.10.16 6151
1624 [2010-37] 지금은 함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관리자 2010.09.13 6148
1623 [2007-13] 고난주간을 지키는 방법 관리자 2007.04.01 6147
1622 [2012-04-08] 부활의 소식 이몽식 2012.04.07 6146
1621 [2007-29]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 두 번째 주간 이목사 2007.07.22 6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