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작고 보잘 것 없는 자를

충성되이 여기시어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몸된 교회의 직분을 맡기시니

주의 풍성한 은혜가

온전히 넘치게 하셨도다

너무나 부족하지만

그리스도를 배우고 닮게 하시어

그리스도의 본을 보이도록

공동체 안에서 리더로서

제자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기 위함이라

이끄는 자이지만

자기를 낮추고 부인하여

철저히 섬기는 자로서

은혜를 맡은 청지기로

서로 각기 받은 은사대로

봉사의 일을 하게 하시기 위함이라

서로 연결되어

온 몸이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각 지체의 분량대로

그 몸을 자라게 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도록

그리스도의 몸된

영광스런 교회를 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