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주의 백성으로 택하사
광야로 내 삶을 인도하시고
함께 하심에 감사
나를 낮추시며
내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시험하시어 성장케 하심에 감사
광야라 죽었다 했는데
살아보니 굶지도 않고
의복이 헤어지지도 않고
발이 부르트지도 않아서
기대외의 삶을 주셔서 감사
길다면 엄청 길고
짧다면 매우 짧은
40년 광야길이
매일 주님과 함께 걷기에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음에 감사
광야에서
외로움과 결핍을 통하여
내 삶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지는 것을 확인해주시니 감사
광야가 끝이 아니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의 여정이기에
더욱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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