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기억해 주지 않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나누고 싶어도 나눌 수 없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누구에게도 하소연 할 수 없는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아픔이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잊을 수 없는
잊고서 돌아서면 바로 다시 돌아오는
잊으려고 해도 잊히지 않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그 외로움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그 아픔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그 그리움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 분 안에서
기다림으로 충만해져 가고 있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22 | [2018-08-05] 버리지 않고는 | 이몽식 | 2018.08.06 | 998 |
1521 | [2018-07-29] 이유 없음 | 이몽식 | 2018.07.30 | 1051 |
1520 | [2018-07-22] 더위 나기 | 이몽식 | 2018.07.22 | 1033 |
1519 | [2018-07-15] 하나님의 아이들을 세우자 | 이몽식 | 2018.07.16 | 998 |
1518 | [2018-07-08] 돌아갈 그날 | 이몽식 | 2018.07.08 | 994 |
1517 | [2018-07-01] 가까운 감사 | 이몽식 | 2018.07.01 | 1041 |
1516 | [2018-06-24] 이렇게 살아도 될까 | 이몽식 | 2018.06.24 | 1081 |
1515 | [2018-06-17] 길 | 이몽식 | 2018.06.17 | 1032 |
1514 | [2018-06-10] 매일의 삶 | 이몽식 | 2018.06.15 | 1047 |
1513 | [2018-06-03] 하나님의 사람 | 이몽식 | 2018.06.15 | 995 |
1512 | [2018-05-27] 세월은 잊으라고 하는데 | 이몽식 | 2018.05.28 | 968 |
1511 | [2018-05-20] 목양(牧羊)의 길 | 이몽식 | 2018.05.21 | 976 |
1510 | [2018-05-13] 엄마의 잔소리 | 이몽식 | 2018.05.13 | 968 |
1509 | [2018-05-06] 아들아, 딸아 | 이몽식 | 2018.05.05 | 861 |
1508 | [2018-04-29] 우리는 하나다 | 이몽식 | 2018.04.29 | 883 |
1507 | [2018-04-22] 아 진달래 | 이몽식 | 2018.04.22 | 906 |
1506 | [2018-04-15] ‘카르페 디엠’(carpe diem)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이몽식 | 2018.04.14 | 961 |
1505 | [2018-04-08] 외로운 인생 | 이몽식 | 2018.04.08 | 927 |
1504 | [2018-04-01] 부활절 아침에 | 이몽식 | 2018.04.01 | 916 |
1503 | [2018-03-25] 봄날의 십자가 | 이몽식 | 2018.03.25 | 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