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09-22] 당연한 것은 없다

이몽식 2019.09.23 00:17 조회 수 : 1032

매일 눈을 뜨면 주어지는

내가 숨 쉬는 공기도

아침 따뜻한 햇살도

일어나 세수하는 물도

간단한 아침 식사도

당연한 것이 아니다


오늘 한 일, 내일은 하지 못할 수도

오늘 만났던 사람, 내일은 만나지 못할 수도

언제든지 잃을 수도 있는 것들인데

어제도 그랬으니까

오늘도 그랬고

내일도 그러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너무나 잦다보니 고마운 줄도

기적인데도 기적인줄 모르고

은혜임에도 은혜임을 모르고

당연하지 않는 것들을

당연하게 쓰고 있는 것은 교만이다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이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요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은

누군가의 배려와 희생으로

내게 주신 사랑이다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2 [2013-05-05] 디아스포라 이몽식 2013.05.05 46722
1821 [2013-05-05] 디아스포라 이몽식 2013.05.05 46659
1820 [2013-05-12] 울 어머니로만 사셨다 이몽식 2013.05.12 37489
1819 [2013-05-12] 울 어머니로만 사셨다 이몽식 2013.05.12 37409
1818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이몽식 2013.02.23 32050
1817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이몽식 2013.02.23 32034
1816 [2012-12-09]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말씀 이몽식 2012.12.08 14051
1815 [2012-12-09]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말씀 이몽식 2012.12.08 14050
1814 [2011-42] 예수 믿고 변화된 사람 관리자 2011.10.16 13825
1813 [2011-42] 예수 믿고 변화된 사람 관리자 2011.10.16 13803
1812 [2012-11-18] '잃음'과 '없음'으로 인한 감사 이몽식 2012.11.18 13271
1811 [2012-11-18] '잃음'과 '없음'으로 인한 감사 이몽식 2012.11.18 13264
1810 [2010-08] 브루스 얼마이티(Bruce Amighty) 관리자 2010.02.21 12841
1809 [2010-08] 브루스 얼마이티(Bruce Amighty) 관리자 2010.02.21 12839
1808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이몽식 2013.03.23 12828
1807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이몽식 2013.03.23 12821
1806 [2013-04-21] 새벽 봄비에... 이몽식 2013.04.20 12566
1805 [2013-04-21] 새벽 봄비에... 이몽식 2013.04.20 12542
1804 [2012-11-1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이몽식 2012.11.11 12443
1803 [2012-11-1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이몽식 2012.11.11 1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