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09-08] 나의 간증

이몽식 2013.09.08 01:18 조회 수 : 4495

이리 몸부림쳐 보아도 공허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어디서 채워지는 것을...

그래서 이것 저것 마구 가리지 않고 채워보았습니다.

 

고래 고래 소리를 질러도 시원하지 않은 이유를 몰랐습니다.

어디서 뚫리는 것을...

그래서 이리 저리 막 질러 보았습니다.

 

정말 배고파 먹고 먹어도 배고픈 이유를 몰랐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 것을...

그래서 먹을 것 못 먹을 것 다 먹어 보았습니다.

 

너무 아파 울어도 맺힌 것이 풀리지 않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어디가 풀려야 하는 것을...

그래서 용하다는 병원 다 다녀 보았습니다.

 

목말라 그렇게 마셔도 갈증이 해갈되지 않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진짜 생수가 무엇인지를...

그래서 이곳 저곳 다 돌아 다녀보았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무엇이 내 인생에 진짜 필요한지도 몰랐습니다.

진리와 구원이 무엇인지를...

그래서 숱한 시간 방황하였습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사랑할 때

한 줄기 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사랑하다는 음성을 들었을 때

하늘이 열어지고 쏟아지는 빛을 보았습니다.

 

마침내

진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고백할 때

나는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0 [2013-09-29] 흔들려도 아름다워요 이몽식 2013.10.10 4151
859 [2013-09-29] 흔들려도 아름다워요 이몽식 2013.10.10 4156
858 [2013-09-22] 정말,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이몽식 2013.09.23 4838
857 [2013-09-22] 정말,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이몽식 2013.09.23 4858
856 [2013-09-15] 하루가 이렇게 긴 줄 몰랐습니다 이몽식 2013.09.15 4275
855 [2013-09-15] 하루가 이렇게 긴 줄 몰랐습니다 이몽식 2013.09.15 4283
854 [2013-09-08] 나의 간증 이몽식 2013.09.08 4485
» [2013-09-08] 나의 간증 이몽식 2013.09.08 4495
852 [2013-09-01] 가을의 문턱에서 드리는 기도 이몽식 2013.09.01 4872
851 [2013-09-01] 가을의 문턱에서 드리는 기도 이몽식 2013.09.01 4881
850 [2013-08-25] 바람이 분다 이몽식 2013.08.25 4341
849 [2013-08-25] 바람이 분다 이몽식 2013.08.25 4346
848 [2013-08-18] ‘서로’ ‘함께’ 사랑 이몽식 2013.08.18 4860
847 [2013-08-18] ‘서로’ ‘함께’ 사랑 이몽식 2013.08.18 4869
846 [2013-08-11] 동행(同行) 이몽식 2013.08.11 10665
845 [2013-08-11] 동행(同行) 이몽식 2013.08.11 10677
844 [2013-08-04] 성령님! 내 안에 계시는 그 분 이몽식 2013.08.04 4974
843 [2013-08-04] 성령님! 내 안에 계시는 그 분 이몽식 2013.08.04 4990
842 [2013-07-28] 빈 마음, 가난한 마음 이몽식 2013.07.28 5895
841 [2013-07-28] 빈 마음, 가난한 마음 이몽식 2013.07.28 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