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기억들이
살아 움직여오네
잊혀진 언어들이
옷을 입고 소리나네
잊혀진 사람들이
마음에 젖어오네
톡 톡 톡
빗소리에
마음의 창을 깨고
지난 시간에서 일어나니
천둥 번개 소리에
바다가 갈라지고
맑게 씻어낸
하늘이 열리고
영원한 영롱한
새 하늘과 새 땅이 보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80 | [2018-07-08] 돌아갈 그날 | 이몽식 | 2018.07.08 | 982 |
679 | [2018-07-01] 가까운 감사 | 이몽식 | 2018.07.01 | 1026 |
678 | [2018-06-24] 이렇게 살아도 될까 | 이몽식 | 2018.06.24 | 1063 |
677 | [2018-06-17] 길 | 이몽식 | 2018.06.17 | 1016 |
676 | [2018-06-10] 매일의 삶 | 이몽식 | 2018.06.15 | 1072 |
675 | [2018-06-03] 하나님의 사람 | 이몽식 | 2018.06.15 | 978 |
674 | [2018-05-27] 세월은 잊으라고 하는데 | 이몽식 | 2018.05.28 | 956 |
673 | [2018-05-20] 목양(牧羊)의 길 | 이몽식 | 2018.05.21 | 967 |
672 | [2018-05-13] 엄마의 잔소리 | 이몽식 | 2018.05.13 | 952 |
671 | [2018-05-06] 아들아, 딸아 | 이몽식 | 2018.05.05 | 2766 |
670 | [2018-04-29] 우리는 하나다 | 이몽식 | 2018.04.29 | 862 |
669 | [2018-04-22] 아 진달래 | 이몽식 | 2018.04.22 | 894 |
668 | [2018-04-15] ‘카르페 디엠’(carpe diem)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이몽식 | 2018.04.14 | 949 |
667 | [2018-04-08] 외로운 인생 | 이몽식 | 2018.04.08 | 914 |
666 | [2018-04-01] 부활절 아침에 | 이몽식 | 2018.04.01 | 905 |
665 | [2018-03-25] 봄날의 십자가 | 이몽식 | 2018.03.25 | 1006 |
664 | [2018-03-18] 전도는 삶이다 | 이몽식 | 2018.03.18 | 1022 |
663 | [2018-03-11] 이 땅에 봄은 오는가 | 이몽식 | 2018.03.11 | 1013 |
» | [2018-03-04] 비오는 날에 | 이몽식 | 2018.03.04 | 1012 |
661 | [2018-02-25] 우리 아이 어떻게 해요? | 이몽식 | 2018.02.25 | 1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