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걸을 때마다
발자국을 남긴다.
봄날에 새싹과 함께
푸른 꿈을 키우던 잔디밭길
여름날 무서운 천둥소리에
손 저으며 바삐 걷던 자갈밭길
가을날 누렇게 익은 열매를
한 아름 담아 감사하던 낙엽길
겨울날 텅 빈 가지에 서성이며
진한 노을 넘어가는 해질녁길
지난 일 년
걸어온 모든 길 돌아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 발자국
그러나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발자국
별 없는 겨울날
마음에 고운 별 담아 가듯
마음 속에 새겨진 발자국
영혼 속에 담겨진 발자국
믿음,
소망,
사랑으로 인하여,
오직 그분으로 인하여
새겨진 발자국은
흘러가는 세월에도
선명한 흔적으로 남아있다.
발자국을 남긴다.
봄날에 새싹과 함께
푸른 꿈을 키우던 잔디밭길
여름날 무서운 천둥소리에
손 저으며 바삐 걷던 자갈밭길
가을날 누렇게 익은 열매를
한 아름 담아 감사하던 낙엽길
겨울날 텅 빈 가지에 서성이며
진한 노을 넘어가는 해질녁길
지난 일 년
걸어온 모든 길 돌아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 발자국
그러나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발자국
별 없는 겨울날
마음에 고운 별 담아 가듯
마음 속에 새겨진 발자국
영혼 속에 담겨진 발자국
믿음,
소망,
사랑으로 인하여,
오직 그분으로 인하여
새겨진 발자국은
흘러가는 세월에도
선명한 흔적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