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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0]여름에 교회가 뜨거운 이유

이목사 2005.08.14 01:08 조회 수 : 7260 추천:45

이번 주에는 신나는 유초등부, 유치부 여름 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분우기가 뜨거웠던지 그렇게 뜨거운 무더위도 느끼지 못하고 한주간이 지났습니다. 역시 교회의 여름행사는 아이들이 참여하는 성경학교가 중심입니다. 성경학교 내내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하는지 저도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주중에 조용한 교회가  이번 주에는 성경학교로  얼마나  활기가 넘쳤는지 모릅니다. 역시 아이들은 깔깔거리고 떠들고, 장난치고 하는 모습 속에 그들의 생명력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오는 교회는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유초등부는 성경학교를 본당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여 본당이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방학 때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많이 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전도사님과 부장님, 선생님들이 기도로 준비하고 열심히 준비한 모습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번 유초등부 성경학교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것은 구약의 파노라마를 통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성경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셋째 날에는 양승훈 선교사님을 초청하여 직접 선교사님을 통해 선교가 무엇인가 듣고, 또한 양화진 선교사 무덤까지 탐방하여 어릴 때부터 선교 마인드를 심어 주고 선교를 가까이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성경학교는 교육부서만의 잔치가 아니라는 것을 또 한번 확인했습니다. 많은 교우들이 우선 기도로 함께 동참하였고, 몸과 물질과 시간으로 섬기셨습니다. 그 더운 날에 주방에서 매일 음식과 간식을 준비하는 집사님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직장을 가진 교사들의 빈자리를 대신 아이들과 함께 하신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식과 물질로 후원하시는 성도님들의 헌신을 보면서 성경학교는 교회의 잔치인 것을 보았습니다. 주님의 일에 자신을 드리는 일처럼 행복한 일이 없습니다. 저는 헌신하는 그 행복한 교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성경학교 내내 행복했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유치부 성경학교가 내일까지 진행 되는데 뜨거운 열기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구요. 그리고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중고등부  캠프는 청소년 시절에 우리 아이들 인생에 너무나 중요한 기회입니다. 저 역시 청소년 시절 수련회에 중생이 체험을 하고 주님을 위해 헌신했기에 남다른 수련회에 대한 애정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비전을 받고 오는 수련회가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8월 7일부터 시작되는 청,장년부 수련회는 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됨을 확인하고 성도의 뜨거운 교제를 기대합니다.

이번 장년부 수련회는 가족들의 쉼과 안식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주향한 가족의 사랑의 잔치가 될 것입니다. 교회는 사랑하기 위해서 모이는 곳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구요. 이번 뜨거운 여름에 수련회를 통하여 성도들의 뜨거운 사랑과 하나됨을 통하여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는데 교회는 사랑으로 더위를 이기는 여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더위가 교회를 뜨겁게 달구듯이 주향한 공동체는 주님이 사랑으로 뜨겁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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