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으로만 알던 그 이름
머리로만 새기던 그 말씀
은혜인 것을 깨닫는 순간
내 심장이 사랑으로 뛰었다
어둠에 갇혀 신음하던
나를 일으켜 붙드시며
넘어져도 다시 일으키시는
주님의 한량없은 은혜
순간마다 호흡을 주시며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살아가는 모든 힘든 일상이
주의 손 안에 있는 섭리
이제 지식 위에 은혜를 더해
주님을 깊이 알고 믿으며
그 사랑 안에 뿌리내려
하늘의 지혜로 살아가리
주께서 내 길을 인도하시니
소망 중에 열심을 품고
살아있는 참된 믿음으로
날마다 은혜로 나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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