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도다, 이 날이여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가을 날
백합화 향기 그윽한
주님이 친히 거하시는
오금동 새 성전에서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마음과 마음이 모아져
구석구석 섬김의 손길과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새롭게 단장한 성전에서
지난시간 험난했던 광야 길에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의 찬송을 목놓아 부릅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간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 되어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의 향이
하늘영광 보좌에 상달되어
주님의 주권적 일하심을 보며
이곳에서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이
이 나라와 민족과 불어권 열방까지
영혼을 살리는 생명수 강물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부흥하는
새로운 꿈을 꾸며 비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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