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자마자
보이지 않아도
숨결로 다가오시어
해 맑은 미소로 환하게
하루를 비쳐주시는 성령님
아무 소리 없어도
그의 조용한 임재는
잠자는 내 영혼을 깨워
검은 의문(疑問)의 문자를
세미한 그의 음성으로
마음에 살아 오릅니다
분주한 일상
언제 어디서나
다가와 말을 건네시고
고통스런 시간에
안아주시는 성령님
당신의 이름은 보혜사(保惠師)
성령님 변함없이
내 안에 계셔도
그 품에 안겨도
그립고 보고 싶어
매일 매순간
그의 얼굴을 구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20 | [2024-04-28] 복음제시 | 이몽식 | 2024.04.28 | 0 |
1819 | [2024-02-11] 설날 아침 | 이몽식 | 2024.02.21 | 1 |
1818 | [2024-03-03] 임재(臨在)와 동행(同行)의 축복 | 이몽식 | 2024.03.03 | 1 |
1817 | [2024-03-24] 십자가 복음 | 이몽식 | 2024.03.25 | 1 |
1816 | [2024-03-31] 부활절 아침 | 이몽식 | 2024.04.07 | 1 |
1815 | [2024-04-21] 찾는이를 이렇게 섬기라! | 이몽식 | 2024.04.21 | 1 |
1814 | [2024-02-18] 중보자(仲保者) | 이몽식 | 2024.02.21 | 2 |
1813 | [2024-03-10] 꽃샘추위 | 이몽식 | 2024.03.10 | 2 |
1812 | [2024-04-06] 벚꽃 | 이몽식 | 2024.04.07 | 2 |
1811 | [2024-04-14] 찾으시는 하나님 | 이몽식 | 2024.04.14 | 2 |
1810 | [2023-10-29] 종교개혁일과 할로윈데이 | 이몽식 | 2023.11.01 | 3 |
1809 | [2023-12-10] 묵상(默想) | 이몽식 | 2023.12.12 | 3 |
1808 | [2023-12-24] 임마누엘 성탄 | 이몽식 | 2023.12.25 | 3 |
1807 | [2023-12-31] 한 해를 보내며... | 이몽식 | 2024.01.03 | 3 |
1806 | [2024-01-07] 새해 아침 다짐 | 이몽식 | 2024.01.06 | 3 |
1805 | [2024-02-04] 우상이 만들어질 때 | 이몽식 | 2024.02.08 | 3 |
1804 | [2024-03-17] 봄이 오는 소리 | 이몽식 | 2024.03.17 | 3 |
1803 | [2023-11-05] 그대는 가을입니다 | 이몽식 | 2023.11.06 | 4 |
1802 | [2023-11-12] 그분과의 만남 | 이몽식 | 2023.11.12 | 4 |
1801 | [2023-11-19] 감사합니다 | 이몽식 | 2023.11.26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