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연락드립니다.

김은희B 2009.07.11 13:51 조회 수 : 18272 추천:71

너무나 보고 싶은 주향한 공동체 여러분,
지난 화요일부터 인터넷이 개통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이렇게 게시판도 볼수 있고, 인터넷 전화로 마음껏 전화도 할 수 있고,
저희는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새벽예배를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 동안 못했는데,
오늘 부터는 시작하려고요
아마 한국에서보다 이곳에서 주향한 싸이트를 더 뻔질나케 드나들것 같네요.
이제 열흘정도 되었는데, 몇달은 된것같은 익숙함과 보고싶은 얼굴들이 자꾸 생각나네요.
전화번호는 476-0933 그대로 입니다.요금은 시내통화요금. 저희가 걸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험삼아 한번 걸어보세요. 진짜로 걸립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아마 거실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알려드리면 국가번호 1-678-939-4326 제거구요, 윤집사는 뒷자리만 4727 입니다.  
가끔 연락주세요. 저희도 드릴께요. 시차는 밤낮만 바꾸면 거의 맞습니다. 지금 여기는 낮 12시 54분 아마 그곳은 밤 1시 54분이겠죠
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는 이곳에도 얼마든지 인터넷으로 들을수 있어 다행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저희가 출석하게될 아틀란타 지구촌 교회의 하계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인이 30명 내외일 것같아서 주향한 교회처럼 뜨겁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고, 대부분이 유학생들이라 저희처럼 2년지나면 고국으로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목사님도 목회하시기 어려운 부분이 많으실 것 같아요.
좋은 만남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올 연말부터 내년 6월이면 떠나실 분들이라 저희도 서운합니다.
주향한 교회가 큰 교회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성령충만하고 일당백의 집사님들이 많으니까 큰교회라고 여겼는데,
이곳에 와보니 규모로도 정말 큰 교회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님께서 이곳 교회에서 저희를 어떻게 만들어 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려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때마다 글 올리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사용시 정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manager 2012.10.25 394873
457 3월 불어권선교회 정기기도임에 초대합니다. 임성미 2008.03.05 20586
456 평안하시지요? 아틀란타에서 문안드립니다.(5) [4] 김은희B 2009.12.03 18272
455 차도사님이 강도(??)사님 되셨데요~ [2] 일우 2008.07.08 18202
454 평안하시지요? 아틀란타에서 문안드립니다.(6) [1] 김은희B 2010.02.23 17943
453 언제나 즐거워... [4] 김혜령 2009.12.19 25231
452 어머니의 한쪽 눈 .. 강용준 2009.11.30 18272
451 sh 공사 홈페이지에서 봤어요 [1] 방유영 2009.10.09 24357
450 더 재미있는글 [아고라 펌] 기회비용... [1] 관리자 2009.09.24 25091
449 어머니꽃 [1] 최현돈 2009.05.09 18269
448 참 좋으신 주님(찬양) 최윤정 2009.06.12 18452
447 7월14일, 불어권선교회정기기도모임에 오세요~ 관리자 2008.07.10 18159
446 ♣ 악한 사람은 눈과 같아서 ♣ 조효남 2008.01.24 18330
445 ♣ 잘 웃는 것이 잘 사는 길이다 ♣ 조효남 2008.01.18 18296
444 내 영혼 지치고 피곤할 때에 [1] 최윤정 2009.03.09 20858
443 새찬송가와 기독교최대의 영상자료 안내합니다. 송지숙 2008.03.17 21844
442 감사한 또하루의 아침 [3] 곽집사 2008.01.16 19083
441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 나라와민족,열방을 위한 특별기도모임 file 경배와찬양 2007.12.30 26259
440 성경눈썰매캠프 file 이정식 2009.12.31 19962
439 하나목장 수련회 조성승 2009.08.02 19158
»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연락드립니다. [6] 김은희B 2009.07.11 18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