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모의 기도(좋은 글)

강용준 2007.02.13 04:25 조회 수 : 24937 추천:146

오 주여! 나로 하여금 보다 훌륭한 부모가 되게 하소서.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들이 하는 말을 끈기있게 들어주며, 자녀들의 괴로운 문제들을 사랑으로 이해할 줄 아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지나친 간섭을 삼가고, 자녀와의 말다툼을 피하며, 모순된 행동으로 자녀를 실망시키지 않게 하소서. 부모에게 예의바른 자녀가 되기를 바라는 것 같이 우리도 자녀에게 친절하며 정중하게 하소서.비록 부모라 할지라도 자녀에게 잘못했음을 깨달았을 때는 용감하게 자신의 허물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할수 있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부질없는 일로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않게 하소서.
자녀의 실수를 보고 웃거나 또는 벌을 줌으로써 자녀로 하여금 수치감과 모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게 하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거짓말을 아니하고 남의 물건을 탐내지 않는 깨끗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게 하소서. 시간마다 나를 인도하시어 나의 말과 행동으로 본을 보임으로써 정직하게 사는 것이 행복의 비결임을 분명히 보여주게 하소서.

오 주여! 간절히 비옵나니 초라한 나의 모습을 감추시고 나의 혀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그 나이 때면 누구나 행하는 자녀들의 사소한 잘못을 보게 되었을때 이를 너그럽게 봐줄 수 있는 아량을 베풀게 하소서. 자녀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허락하게 하소서.

부모로서의 권위를 세우기 위하여 자녀를 책망하지 않게 하소서.
자녀들이 바라는 것이 옳은 것이라면 모두 다 허락하면서도 만약 그것이 자녀에게 해가 되는 것이라면 끝까지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고 항상 공정하고, 생각이 깊고, 사랑이 넘치는 부모가 되게 하시어 자녀들로부터 진심으로 존경받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자녀들로부터 사랑받고, 자녀들이 진정으로 닮기 원하는 부모다운 안정과 균형을 잃지 않고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 에비게일 반 뷰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사용시 정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manager 2012.10.25 394872
477 어제는 엉엉..오늘은 히죽히죽^^ [2] 백민숙 2006.05.09 18297
476 앞치마 [6] 장현주 2006.05.09 18165
475 기도제목 받습니다.. 중보기도관리팀 2006.05.09 23395
474 생명 목장 목원들에게... [1] 박성범 2006.05.13 21376
473 분식집 개업을 축하드립니다 [3] 전계순 2006.05.16 19088
472 선교불어학교 1개월 특별 집중반 모집! 한국불어권선교회 2006.05.18 18802
471 아내를 아내로 섬기며 삽시다! [6] 김운철 2006.05.29 24665
470 성가대 기도제목 최현돈 2006.06.01 66210
469 기쁨 두배;주향한성가대를 Up-Grade 시켜 주세요! [2] 최현돈 2006.06.01 18402
468 전화번호변경 [1] 최준기 2006.06.01 21180
467 부흥사경회를 위한 금식기도표를 올립니다. [1] file 중보기도지원팀 2006.06.05 18138
466 에바다 목장 전계순님의 "생일 잔치" [3] file 모세 2006.06.08 24991
465 감사합니다 [1] 전계순 2006.06.08 25222
464 특권을 누리게하신 하나님께 감사^^(사모님께감사) [1] 형준 맘^^ 2006.06.16 18287
463 "SOS" 기도요청!! [3] 백민숙 2006.06.20 18356
462 [긴급기도요청]오은주 선교사님 건강... 선교지기 2006.06.27 25336
461 성가대 기도제목 최현돈 2006.07.01 18264
460 스캇 브레너와 함께하는 "워십 라이브 비전캠프" 이은록 2006.07.06 24168
459 살다보니 이런일이..... 여오영 2006.07.13 19031
458 감사의기도. [3] 정찬남. 2006.07.19 18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