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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기간에 이란에서

신민철 2006.09.28 02:22 조회 수 : 18131 추천:156

  안녕하세요?  교회 이전 등 큰일들 때문에 많이 은혜를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기는 지난 월요일 부터 라마단입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하네요..
주변 무슬림중에서 금식을 하는 사람은 20%정도 입니다.

여기 와서 본 몇가지를 보고드릴까합니다.

첫째, 전혀 기독교와 관계없었던 무슬림들이 꿈에 예수님을 본 경우가 참 많고 신유의 은사가 많이 나타난답니다.

  몇일동안 꿈에 예수님이 나타나 몇가지 말씀을 하신답니다.(이슬람에선 예수님이
선지자이기 때문에 예수님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지요.) 그러고선 주변에 한국사람을 찾아 이런 꿈이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상담하는 경우가 많대요. 아마 하나님이 직접 뛰시는 듯 합니다.

둘째, 아르메니아인들이 소수 민족으로 살고 있는데(중국의 조선족처럼) 이들은 거의가 기독교인이고 테헤란에도 아르메니안 교회가 여럿 있습니다. 성탄절 트리도 장식한대요..

셋째, 무슬림들이 낫설지 않습니다. 이들의 기본 인삿말이 살럼인데 샬롬하고 똑같은 말입니다. 요나를 통해 회개한 니느웨 자손들, 바사(=페르시아=이란) 고레스왕의 후손들, 동방박사들의 후예들이 아직 예수님 소식을 못들은 채로 있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못세웠지만 고아원, 장애인 시설 같은곳에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
적당한 곳을 잘 만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이상 테헤란에서 신민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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