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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무서운 제자훈련

곽철용 2008.12.01 22:01 조회 수 : 22774 추천:63

제가 제자훈련 받을땐 몰랐는데..
제자 훈련 받는 목원의 삶의 모습을 바라보면 참으로 무섭습니다..
즐겁고, 도전적인 변화에 박수를 보냅니다..

목원에게 제자훈련하세요.. 라고 말씀드렸다가
오히려 이젠 '새벽예배 참석하실 수 있게 전화드릴까요?'
'출근길에 QT 하셔서, 홈페이지에 남기시지요?'
제가 목자인지, 목원인지..

참으로 부끄럽고.. 당황스럽고.. 즐거운 상황이였습니다.

하나님은 쳐저있는 저에게 이렇게 치시네요..
예은이를 통해 '아빠 내일 새벽예배 가자?' 이렇게 말하게 하시더니,
이래도 움직이지 않은 강팍한 마음에
이젠 당돌한 목원을 동원하여 원투쓰리를 날리시네요...

그 목원의 지적에 기꺼히 따랐습니다.
새벽예배도 참석하고, QT방에 글도 올렸습니다.

주향한 교회 목자 여러분!
알아서 잘합시다..
목원들이 변했습니다... 가만히 두질 않네요..
특히, 제자훈련 받은 목원들.. 조심하세요..

하지만, 이런 목원이 있어 넘 감사하고
움직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런 삶의 모습이 쭉 계속되길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목원님 넘 감사해요..
또 하지 않으면 말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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