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금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며..

곽집사 2008.04.04 22:12 조회 수 : 18190 추천:78

오랫만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방관한 것은 아니고, 매일처럼 들어와보지만..
쓰고 싶은 마음, 나누고 싶은 마음들을 꾹꾹 참아..
오늘은 참지 못하고 아침에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양은하 집사와 윤영호 집사의 글을 보고..힘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실때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저 스스로
성경의 12제자, 바울, 모세, 여호수아.. 등등 어쩜 이러한 역할들만을 바라보고,
부러움 반, 두려움 반 생각하진 않았는지..
현재 나의 모습을 보고.. 도대체 난 뭐하는 건지? 왜 이모양인지..
스스로 비하할때가 많습니다..

오늘 주신 결론은.. 지금의 내모습을 인정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다른 지체들을 사랑할 수 없으며,
감사할 수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너무나 많은 나의 욕심때문에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있습을 고백합니다.
감사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어쩜, 하나님은 내게 맡기신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이미 나에게 그 역량과 환경, 물질을 다 주셨는데,
난 내 욕심에 맞춰 아직 부족하며, 할 수 없다고, 더 달라고 땡깡부리며,
하지 않으려 매일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나를 버리는 것.. 그것 부터 내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 주신 지금의 모든 것을 인정하고,
지금 나의 모습, 환경, 그 모든 것을 사랑하고,
지금 가진 것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것인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쩜, 지금 이모습.. 아무것 없는.. 세상의 대단한 사람들보다 작은 내 능력과
물질과 실력 바로 이모습으로 하나님은 쓰시고 싶으신가 봅니다.

40일의 기도시간이 끝나갑니다.
이런 마음 갖기는 하나님은 저에게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욕심과 자존심을 버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감사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하며, 매일 성령에 감동되어
충성된 삶을 살아가길.. 하나님과 지체들에게 나의 것을 드리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축복의 통로로만 사용되길.. 원합니다..

주향한 교회 성도님!
남은 40일 승리하시며, 나의 소원을 이루시기도 기도해야겠지만,
하나님은 왜 날 필요로 하시는지?
나에게 뭘 원하시며, 어떻게 사용하시길 알아가는 묵상이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는 다 존귀하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교회가 있으며,
최소한 저에게 기쁨이 되어 주시니까요..
늘 감사하며,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주향한 교회와 지체들을 위해 더 많이 늘 기도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사용시 정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manager 2012.10.25 394868
217 메인화면에 하늘이!!! [1] 차도사 2006.01.31 21243
216 전화번호변경 [1] 최준기 2006.06.01 21180
215 벧엘 목장의 김치볶음밥...잊을 수 없어요... 관리자 2008.09.20 21057
214 기도부탁드립니다... [7] 심선화 2007.07.30 21025
213 Bonjour~!^^ 4월20일 불어예배를 드립니다~ 관리자 2008.04.16 20980
212 * 마음에 새겨야 할 10가지 좌우명 * (좋은 글) 용준맘^^* 2007.01.11 20966
211 봄맞이 새단장을 축하하며 박종희 2007.03.12 20910
210 이영종집사님생일이랍니다 [5] 심선화 2007.01.11 20879
209 선교팀에게... [2] 안희녀 선교사 2006.01.17 20858
208 내 영혼 지치고 피곤할 때에 [1] 최윤정 2009.03.09 20858
207 믿음직한 용준에게 SIMON 2012.05.23 20818
206 제 순서입니다. [3] 양은하 2008.01.18 20743
205 최악의 엄마, "WORST 8"(좋은글) 강용준 2007.02.21 20713
204 돌아왔습니다..^^ [4] 안희녀 2007.11.01 20687
203 긴급 기도요청합니다... [2] 용준 맘^^* 2006.04.28 20662
202 모르고 지나가는 행복(좋은글) 강용준 2007.02.05 20659
201 기도해주세용.. [3] 곽철용.양은하집사 2006.04.11 20657
200 중고 책상필요한분! 관리자 2008.01.18 20645
199 캠퍼스 심방중에 [2] 고목사 2007.06.29 20642
198 내가 찾은 샘 내과에서... 관리자 2006.11.03 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