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아 간만에 몇자적을려니 쑥스럽다
엄마는 용준이 믿는다 부담되라고 하는말도
빈말도 아니야 여러큰일을 겪었지만
엄마보다 하나님을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용준이한테 미안하기도 해
능력없는엄마지만 친구들대리고와서
엄마가해준음식 맛있다고 자랑하고 당당하게
집에친구들데리고올뗀 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너에게 돈을 물려줄순없지만 나중에 니가
장성했을때 교회 형들 학교친구들과
함께웃고 먹고놀앗던 기억들이
너한텐 귀한제산이되었음좋겠다
아빠가 안계셔서 부담되는일 외롭게 다가오는
문제들도 많을거야 주향한교회 목사님을비롯해서
니가 모델로생각하는 집사님 다른 집사님들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최고의아버지는
저기 위에계시는 하나님아버지시지만^^
용준아 힘들땐 힘들다고 하나님께 솔직하게
이야기해 하나님은 그런니마음을 받으실거야
우리 건강하게 믿음생활잘하자 미래
하나님은벌써 저만큼 앞서가셔서 예비하셨을거야
지금현실에 최선을다하고 하나님일 더 열심히해
니가원하는거 다 못해줘서 좀 미안하긴하지만
속좁은아들아니지 우리 힘내자 진짜 진짜
사랑하고 고맙고 기뜩한울아들 화이팅^^*
용준이를 무지좋아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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