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쓰기 게시판을 매일 열어 보다가
오늘은 주체할 수 없어 제가 씁니다.
우리주향한 모든 식구들 한분, 한분 정말 사랑합니다.
물론 제 사랑이 너무나 부족한 것은 알지만 감히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엄마가 얼마큼 좋으냐고 물으면
"하늘만큼, 땅만큼"하면서 손을 하늘을 향해 크게 저어 그립니다.
저는 손으로 하기 보다 마음과 눈으로 하늘을 향해 내 시선이 가는만큼
여러분이 좋습니다.
이유없이 여러분이 좋습니다.
좋은데는 이유가 없습니다.
굳이 이유를 대라면 물론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만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좋은 증거를 대자면
늘 여러분의 이름을 새벽마다 부르고
새벽마다 여러분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저는 거리를 걷다가 여러분과 비슷한 사람을 보고서
실수한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참 저 분 우리 교회 누구랑 정말 많이 닮았네 "
하고 생각할 때도 많습니다.
이것이 저의 사랑표현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랑 표현이 너무 소극적이고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표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참 힘드네요.
오늘 용기를 내어서 이렇게 선포합니다.
이제 용기를 내어 사랑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좀 어색해도 이해해주시구요.
좀 괴롭히는 느낌이 들어도 너그럽게 받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느낌이 잘 오지 않아도 목사가 노력하고 있구나 생각하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목사로 평생 살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살고 싶습니다.
이 소원, 주님이 기뻐하시면 이루어지겠지요?
사랑하는 주향한 성도 여러분!
사랑합니다. !
존경합니다. !
감사합니다. !
주향한 목동지기 이몽식 목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홈페이지 사용시 정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manager | 2012.10.25 | 394866 |
257 | 송파지역을 위한 어머니경배와 찬양 | 전혜리 | 2008.06.13 | 21916 |
256 | 결이의 최근모습 [2] | 결이모 | 2007.11.27 | 21903 |
255 | 사랑의 편지입니다. | 박성범 | 2012.05.18 | 21852 |
254 | ▶ 삶이 버거울 때..(좋은글) [3] | 강용준 | 2007.02.03 | 21848 |
253 | 새찬송가와 기독교최대의 영상자료 안내합니다. | 송지숙 | 2008.03.17 | 21844 |
252 | 구파를 마치고 [3] | 김은희 | 2006.02.19 | 21824 |
251 | 사교육의 진실 [3] | 관리자 | 2007.08.28 | 21823 |
250 | ♣ 항상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면 ♣ | 조효남 | 2007.09.24 | 21821 |
249 | 홈피의 중요성 | 박종희 | 2005.10.13 | 21813 |
248 | 깊은 묵상으로.. | 정집사 | 2006.02.05 | 21808 |
247 | 여러분들의 기도로... [1] | 고광민/이유진 | 2006.02.22 | 21784 |
246 | ♣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 | 강용준 | 2007.07.22 | 21782 |
245 | 영국생활을 시작하면서... [2] | 고목사 | 2007.11.08 | 21775 |
244 | 삶을 통해 배우는 어린이들 * 좋은 글* [1] | 용준^^ | 2006.12.21 | 21756 |
243 |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1] | 지나가는.. | 2007.09.14 | 21746 |
242 | 노 부모님을 위한 사랑의 집 | 홍점기 | 2006.11.04 | 21737 |
241 | ★ --- 평생 통장 --- ★(좋은글) | 조효남 | 2007.10.31 | 21730 |
240 | 허리가 뿌셔질라고해요...(겁나요) [1] | 용준 맘^^ | 2006.01.18 | 21728 |
239 | 결혼하세요. [2] | 최영숙 | 2006.02.17 | 21727 |
238 | * 기도한 대로는 아니지만 * [1] | 강용준 | 2007.06.09 | 21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