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조류학자가 독수리 새끼를 병아리들과 함께 길러보았다. 그런데 이 독
수리는 마치 병아리처럼 행동했다. 시간이 흘러 몸이 커져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조류학자는 독수리 새끼에게 야성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실
험하고 싶어 높이 던져 날려보았다. 그러나 그냥 날갯짓만 할 뿐 전혀 날지
못했다. 날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높은 산에서 날려보아도 마찬가지
였다.
그런데 높은 산에서 하늘을 두리번거리던 독수리 새끼의 눈에 강력하게 바
람을 차오르며 창공을 나는 독수리 몇 마리가 보였다. 그 다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모습을 주시하던 독수리가 갑자기 날개를 펼치더니 하늘을 향
해 날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세상의 권력과 비교할 수 없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 우리는 세상에 묻혀 병아리 같이 행동할 자들이 아니라,
하늘에 소망을 품고 높이 날아올라야 하는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이기 때문
이다.
-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홈페이지 사용시 정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manager | 2012.10.25 | 394875 |
277 | 몸의 이상한 현상 [4] | 박종희 | 2005.10.13 | 23725 |
276 | 구파를 듣고.. | 갱스~ | 2007.04.24 | 23750 |
275 | 삼위일체(청년) 새생명축제 기획안 [1] | 강미연 | 2006.08.25 | 23776 |
274 | [re] 중국에서 인사드립니다. | 혜령 | 2005.11.15 | 23797 |
273 | 홈피2 [1] | 장수란 | 2005.10.13 | 23797 |
272 | 마흔은 스물을 두번 더한 것 [1] | 정집사 | 2006.02.26 | 23799 |
271 | 결아. 고결. 빨랑 나오너라. [3] | 관리자 | 2006.02.21 | 23799 |
270 | [re] 디종입니다..^^ [2] | 최준기 | 2005.10.20 | 23805 |
269 | [re] 호박고구마 [1] | 양은하집사 | 2006.01.04 | 23809 |
268 | 김영섭,신재영,주은 선교사님의 긴급기도요청 | 선교팀 | 2005.11.18 | 23825 |
267 | 예청제(예수청년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박성업 | 2006.11.03 | 23832 |
266 | 동영상 강좌 강의내용 동영상 입니다. [1] | 관리자 | 2007.04.25 | 23840 |
265 | 드뎌 강도사님 득남!!! [6] | 박성범 | 2006.02.22 | 23852 |
264 | 지금 전라도는...(눈과의 전쟁중) [1] | 조효남 | 2005.12.22 | 23866 |
263 | 흑인교회의 전도열정 [2] | 고목사 | 2007.12.10 | 23910 |
262 | 기도요청합니다~~ [1] | 조효남 | 2005.12.03 | 23910 |
261 | 말씀 묵상을 보면서 | 원유숙 | 2005.09.28 | 23935 |
260 | 형준이는 축복의 통로.... [1] | 조효남 | 2005.11.25 | 23978 |
259 | 엔젤트리 ~ 느린 날의 행복편지에서.. | 토마스 | 2012.06.06 | 23979 |
258 | ★ 아름다운 무관심 | 강용준 | 2007.06.23 | 23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