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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성도님 무균 중환자실에...

최영숙 2006.01.08 18:27 조회 수 : 24597 추천:141

이상희 성도님은
여러 교우님들의 사랑의 기도로 심장이식 수술을잘마치고
지금은 무균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이십니다.

어제 저녁에 면회 갔었는데요
직접은 못보고
유리너머로 면회할 수 있었습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 특별 관리하고계십니다.
수술후 첫날이라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시는지
너무 안타까왔습니다.
달력을 준비해가서
그뒤에다가 써서 보여 드렸습니다.
"힘내세요.
얼마나 아프세요.
예수는 나의 힘이요, 능력이라.
주님과 함께 평안하세요"등등.....

아무리 아파도 그 큰 숙제인 심장이식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해요.
아픈것은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잘 회복되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기도합시다.

이번 심장 기증자는 10대 소녀라고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화재를 당해서 두 분다 끝내 살지 못하고...
10명에게 간,신장,각막, 심장등 기증하여
열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고합니다.

두분다 예수님 믿는 사람이어서 하는나라에 갔으면.........

열 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나신 두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고이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