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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예화가 있길래 옮겨왔어요^^

이억실 2006.12.12 04:37 조회 수 : 25771 추천:193

어느날,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장미정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봄이 되면, 화려한 꽃을 피우는 각양각색의 장미꽃으로 정원 주변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정원에는 장미 정원을 가꾸는 훌륭한 정원사 한 분이 계셨습니다.
하루는 이 정원사가 정원의 한쪽에 나무를 심을 구덩이를 파놓고
산골짜기로 올라 갔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가시나무 앞에 서더니, 가시나무를 파서 내려갔습니다.
가시나무는 이 사람이 아름다운 장미정원의 정원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시나무는 자기를 장미로 착각하고 정원사가 실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는 결코 그 아름다운 장미정원에 심기우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원사는 쓸모없어 보이는 가시나무를 정원 한쪽에 심고 가꾸었습니다.
가시나무는 불안했습니다.
얼마동안 정성스럽게 가시나무를 가꾸던 정원사는 어느날,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가시나무는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구나 하며
채념한 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정원사는 날카로운 칼로 사정없이 가시나무를 베어 버렸습니다.

가시나무는 아팠지만, 비명을 지를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후, 정원사는 정원에서 가장 이쁜 장미나무 가지를 잘라서
이 가시나무에 접붙여 주었습니다.
정신을 차린 가시나무는 자신이 더 이상 보잘것없는 가시나무가 아니라,
장미나무 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예전에, 몹쓸 가시나무같으니.....라며
핀잔하고 거들떠도 보지 않던 사람들이 참 아름다운 꽃을 가진 장미로구나!
하며 칭찬할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알아 준 정원사가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는 장미나무에게 정원사는 말했습니다.
"이전에 너는 가시나무였으나 장미를 네게 접붙여 장미나무가 되었으니,
아무도 너를 가시나무로 하지 않을 것이다. "
우리는 도무지 장미꽃을 기대할 수 없는 가시나무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기대하시고 자녀로 삼으시는 은혜를 내려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장미꽃같이 아름다운 꽃을 피워야 합니다.
사랑의 꽃을 말입니다. 그것만이, 가시나무 같은 우리를 장미로 삼아주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보답하는 길일 것입니다.


출처http://blog.naver.com/jjkkhh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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