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11-01] 가을의 기도

이몽식 2020.11.02 01:10 조회 수 : 532

봄비에 싹을 틔우고

흔들리는 바람에 꽃을 피워

땡볕에 과실을 익히고

소쩍새 그렇게 밤마다 울어

불붙은 낙엽을 떨어뜨리고

열매를 맺는 계절

내 인생의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당신께 온전히 눈멀게 해 주세요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도록

당신께 귀 먹게 해 주세요

소음까지도 진리의 소리로 들리도록

당신에게 완전히 반하게 해 주세요

당신으로 가득하여

내 마음 다 내려놓을 수 있도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3 [2010-15] 친구의 죽음 관리자 2010.04.11 6050
1602 [2006-50] 성서주일을 지키면서... 관리자 2006.12.09 6050
1601 [2009-26] “왜 우리는 동물원에 있나요?” 관리자 2009.06.28 6049
1600 [2012-10-21]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이몽식 2012.10.20 6046
1599 [2010-15] 친구의 죽음 관리자 2010.04.11 6042
1598 [2005-41]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새생명축제) 관리자 2005.10.16 6039
1597 [2005-41]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새생명축제) 관리자 2005.10.16 6032
1596 [2009-26] “왜 우리는 동물원에 있나요?” 관리자 2009.06.28 6031
1595 [2011-51] 고(故)장기려 박사의 기다림 관리자 2011.12.18 6019
1594 [2011-51] 고(故)장기려 박사의 기다림 관리자 2011.12.18 6016
1593 [2012-06-03] 양초는 불을 밝혀야 이몽식 2012.06.03 6015
1592 [2012-10]매일 한 번씩 십자가를.... 관리자 2012.03.25 6008
1591 [2007-20] 목자의 고백 관리자 2007.05.19 6005
1590 [2012-10]매일 한 번씩 십자가를.... 관리자 2012.03.25 6002
1589 [2012-04-01]십자가의 증표 차목사 2012.04.01 6001
1588 [2008-25] 우리가 가진 행복 관리자 2008.06.22 5999
1587 [2012-06-03] 양초는 불을 밝혀야 이몽식 2012.06.03 5995
1586 [2007-20] 목자의 고백 관리자 2007.05.19 5994
1585 [2012-05-20]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이몽식 2012.05.20 5992
1584 [2012-04-01]십자가의 증표 차목사 2012.04.01 5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