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을 뜨면 주어지는
내가 숨 쉬는 공기도
아침 따뜻한 햇살도
일어나 세수하는 물도
간단한 아침 식사도
당연한 것이 아니다
오늘 한 일, 내일은 하지 못할 수도
오늘 만났던 사람, 내일은 만나지 못할 수도
언제든지 잃을 수도 있는 것들인데
어제도 그랬으니까
오늘도 그랬고
내일도 그러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너무나 잦다보니 고마운 줄도
기적인데도 기적인줄 모르고
은혜임에도 은혜임을 모르고
당연하지 않는 것들을
당연하게 쓰고 있는 것은 교만이다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이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요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은
누군가의 배려와 희생으로
내게 주신 사랑이다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23 | [2018-08-26] 가족이 뭔지 | 이몽식 | 2018.09.01 | 1023 |
1422 | [2018-01-28] 너와 나 | 이몽식 | 2018.02.11 | 1023 |
1421 | [2018-07-22] 더위 나기 | 이몽식 | 2018.07.22 | 1024 |
1420 | [2018-07-01] 가까운 감사 | 이몽식 | 2018.07.01 | 1026 |
1419 | [2018-12-30] 2018년을 보내며... | 이몽식 | 2018.12.30 | 1026 |
1418 | [2018-12-09] 말씀 묵상(黙想) | 이몽식 | 2018.12.09 | 1027 |
1417 | [2019-02-10] 침묵(沈黙) | 이몽식 | 2019.02.10 | 1027 |
1416 | [2019-11-17] 감사(感謝) | 이몽식 | 2019.11.18 | 1029 |
1415 | [2018-09-09] 가을은 | 이몽식 | 2018.09.09 | 1032 |
1414 | [2018-12-16] 그 날을 기다리며... | 이몽식 | 2018.12.16 | 1032 |
1413 | [2018-06-17] 길 | 이몽식 | 2018.06.17 | 1032 |
» | [2019-09-22] 당연한 것은 없다 | 이몽식 | 2019.09.23 | 1032 |
1411 | [2018-07-22] 더위 나기 | 이몽식 | 2018.07.22 | 1033 |
1410 | [2018-02-25] 우리 아이 어떻게 해요? | 이몽식 | 2018.02.25 | 1034 |
1409 | [2018-08-19] 바람 | 이몽식 | 2018.08.19 | 1034 |
1408 | [2018-09-30] 찾는이 축제를 준비하며... | 이몽식 | 2018.09.30 | 1034 |
1407 | [2018-03-18] 전도는 삶이다 | 이몽식 | 2018.03.18 | 1035 |
1406 | [2018-09-23] 한가위에 드리는 기도 | 이몽식 | 2018.09.23 | 1036 |
1405 | [2020-07-26] 곤고한 날에 생각하라 | 이몽식 | 2020.07.26 | 1038 |
1404 | [2018-12-23] 임마누엘 예수님 | 이몽식 | 2018.12.24 | 1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