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 뜨자마자
살아 있음을 확인하며
코 끝에서 터지는 첫마디
감사합니다
매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눈을 감기 전 하루를 결산하며
온 몸을 감싸는 언어도
감사합니다
매일을 살아야 하는 몸을 위해
공급되는 양식 앞에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기도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햇살과 하늘을 바라보며
출근하여 주신 사람들과
일거리를 놓고 믿음의 고백
감사합니다
내 힘으로 사는 것 싶어
뛰다가도 은혜임을 깨닫고
터져 나오는 고백도
감사합니다
때로 사는 것이 힘들어
숨고르기를 할 때도
애써 되뇌이는 탄식도
감사합니다
감사는 나의 숨결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579 | [2019-09-08] 가을날 아침 기도 | 이몽식 | 2019.09.08 | 932 |
| 1578 | [2019-09-01] 가을바람 | 이몽식 | 2019.09.01 | 1692 |
| 1577 | [2019-08-25] 동행(同行) | 이몽식 | 2019.08.26 | 1010 |
| 1576 | [2019-08-18] 연단(鍊鍛) | 이몽식 | 2019.08.18 | 4984 |
| 1575 | [2019-08-11] 오직 은혜로만 | 이몽식 | 2019.08.15 | 974 |
| 1574 | [2019-08-04] 여름 하늘 | 이몽식 | 2019.08.04 | 924 |
| 1573 | [2019-07-28] 비 오는 여름날에 | 이몽식 | 2019.07.28 | 907 |
| 1572 | [2019-07-21] 벧엘로 올라가라 | 이몽식 | 2019.07.21 | 894 |
| 1571 | [2019-07-14] 여름을 불태우는 하나님의 백성 | 이몽식 | 2019.07.14 | 910 |
| » | [2019-07-07] 감사합니다 | 이몽식 | 2019.07.07 | 4380 |
| 1569 | [2019-06-30]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 이몽식 | 2019.07.06 | 870 |
| 1568 | [2019-06-23] 하루의 짧은 삶 | 이몽식 | 2019.06.24 | 1190 |
| 1567 | [2019-06-16] 삶의 현장에서 생활 선교사로! | 이몽식 | 2019.06.16 | 1574 |
| 1566 | [2019-06-09] 세상에 나 혼자라고 생각될 때 | 이몽식 | 2019.06.09 | 962 |
| 1565 | [2019-06-02] 붉은 장미 | 이몽식 | 2019.06.03 | 968 |
| 1564 | [2019-05-26] 부부(夫婦) | 이몽식 | 2019.05.26 | 996 |
| 1563 | [2019-05-19] 주님이 세우신 목자들 | 이몽식 | 2019.05.19 | 930 |
| 1562 | [2019-05-12] 어머니의 사랑 표현 | 이몽식 | 2019.05.12 | 871 |
| 1561 | [2019-05-05] 아빠의 기도(祈禱) | 이몽식 | 2019.05.05 | 921 |
| 1560 | [2019-04-28] 하나님 나라 백성 | 이몽식 | 2019.04.28 | 1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