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는
하루의 시작도 감사
잠자리에 드는
하루의 마무리도 감사
스치는 찬바람에도
흔들리는 나뭇잎에도
힘들고 모진 삶의 고통에도
눈이 시리도록 아픈 그리움에도
숨 쉬기도 힘든 신음소리에도
이어지는 감사의 고백은
내 삶이 은총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웃을 용서하지 못하고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내 몫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여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모습에도
터져 나오는 감사의 고백은
그 분의 사랑과 섭리를 참회로
조금씩 배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생의 호흡이 끊어지는
마지막 순간에도
숨 가쁘게 이어지는
감사의 고백은
끝이 나지 않고
영원으로 이어 갑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03 | [2010-27] 한 밤 중의 고백 | 관리자 | 2010.07.04 | 6233 |
1302 | [2010-27] 한 밤 중의 고백 | 관리자 | 2010.07.04 | 6245 |
1301 | [2010-28] 섬겨야만 합니다!!! | 관리자 | 2010.07.11 | 5710 |
1300 | [2010-28] 섬겨야만 합니다!!! | 관리자 | 2010.07.11 | 5716 |
1299 | [2010-29] 조정민 앵커의 변화 | 관리자 | 2010.07.18 | 8917 |
1298 | [2010-29] 조정민 앵커의 변화 | 관리자 | 2010.07.18 | 8926 |
1297 | [2010-30] 거듭난 삶 | 관리자 | 2010.07.26 | 5810 |
1296 | [2010-30] 거듭난 삶 | 관리자 | 2010.07.26 | 5819 |
1295 | [2010-31] 당신은 나의 안식입니다 | 관리자 | 2010.08.01 | 6058 |
1294 | [2010-31] 당신은 나의 안식입니다 | 관리자 | 2010.08.01 | 6064 |
1293 | [2010-32] 생수의 강 | 관리자 | 2010.08.08 | 5975 |
1292 | [2010-32] 생수의 강 | 관리자 | 2010.08.08 | 5981 |
1291 | [2010-33] 나라 사랑의 그리스도인 | 관리자 | 2010.08.15 | 5739 |
1290 | [2010-33] 나라 사랑의 그리스도인 | 관리자 | 2010.08.15 | 5747 |
1289 | [2010-34] 내 아바 아버지 | 관리자 | 2010.08.23 | 5744 |
1288 | [2010-34] 내 아바 아버지 | 관리자 | 2010.08.23 | 5756 |
1287 | [2010-35] VIP(Very Important Person) | 관리자 | 2010.08.28 | 5946 |
1286 | [2010-35] VIP(Very Important Person) | 관리자 | 2010.08.28 | 5956 |
1285 | [2010-36] 고(故) 옥한흠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 관리자 | 2010.09.05 | 5847 |
1284 | [2010-36] 고(故) 옥한흠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 관리자 | 2010.09.05 | 5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