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세울 것도 없는
소수의 사람들이
무명의 사람들이
적은 능력으로
소외된 땅 불어권 지역을 품고
평신도를 깨워
증인과 제자의 삶을 훈련하고
조국의 민족분단의 아픔을
복음 통일의 열망으로 바꾸어
오직 하나님 나라의 꿈을 위해
한 세대 25년을 한결같이
한숨에 달려온 교회
이곳에
우리를 지금까지
부르시고 인도하신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눈물로
감사의 찬송을 올려 드리며
일세대가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히 세우는
다음 25년을 꿈꾸는 주향한 교회
나의 부르심과 내 인생이
담겨져 있는 좋은 교회
날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성령과 말씀이 살아 있는 건강한 교회
이 어둔 시대를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교회
이제
지난 시간을
뒤로 하고 일어나
이 위대한 공동체의 꿈을 향해
다시 비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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