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성령님의 섬세한 손길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새로 태어난 가족
그리스도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룬 것처럼
많은 지체가
그리스도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주님이 거하실 처소로
함께 지어져 가는 가족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고
기호가 달라도
성령으로
이미 하나 된 가족
이제
믿음도 하나
소망도 하나
부르심도 하나
삶도 하나로 어우러져
서로 사랑하며
서로 섬기며
서로 존중하며
서로 축복하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며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그대는
하나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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