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계시는 그 분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은
정말 생각할수록 황홀한 말씀입니다.
영원토록 내 안에 계시어
내 생명이 되신다는 말씀은
도저히 이 작은 머리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경이로운 말씀입니다.
험악한 이 세상에서
나의 연약함을 도우시겠다는 말씀은
비온 후에 무지개 햇살을 담은 하얀 구름입니다.
캄캄한 이 세상에서
진리로 인도하시겠다는 말씀은
여름밤 거대한 밤하늘에 무수히 쏟아지는 별들입니다.
바람 부는 이 세상에서
보혜사(保惠師)가 되어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여름날 호수에 가득 담긴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입니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끝내 구원을 이루고야 마시겠다는 말씀은
자기 아들을 포기 할 수 없는 못 말리는 하늘 아버지의 고집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네!
나 이제 일어나
그대의 손 꼭 붙들고 함께 가겠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63 | [2014-08-10] 첫 사랑 | 이몽식 | 2014.08.10 | 3582 |
862 | [2014-11-02] 가을이 깊어갑니다 | 이몽식 | 2014.11.02 | 3580 |
861 | [2014-08-24] 가을 입문(入門) | 이몽식 | 2014.08.24 | 3580 |
860 | [2014-08-17] 죽도록 사랑 | 이몽식 | 2014.08.17 | 3580 |
859 | [2014-06-15] 부르심 | 이몽식 | 2014.06.15 | 3577 |
858 | [2014-10-12] 인생이해(人生理解) | 이몽식 | 2014.10.12 | 3576 |
857 | [2014-10-12] 인생이해(人生理解) | 이몽식 | 2014.10.12 | 3565 |
856 | [2014-06-15] 부르심 | 이몽식 | 2014.06.15 | 3565 |
855 | [2014-09-28] 기침 소리 | 이몽식 | 2014.09.28 | 3563 |
854 | [2014-11-23] 흐르는 삶이 되고 싶어라 | 이몽식 | 2014.11.23 | 3562 |
853 | [2014-09-28] 기침 소리 | 이몽식 | 2014.09.28 | 3558 |
852 | [2014-12-07] 겨울 골짝에 눈이 내린다 | 이몽식 | 2014.12.07 | 3557 |
851 | [2014-06-22] 숨겨진 마음 | 이몽식 | 2014.06.28 | 3557 |
850 | [2014-10-05] 가을 단상(斷想) | 이몽식 | 2014.10.05 | 3554 |
849 | [2014-11-23] 흐르는 삶이 되고 싶어라 | 이몽식 | 2014.11.23 | 3549 |
848 | [2014-10-05] 가을 단상(斷想) | 이몽식 | 2014.10.05 | 3549 |
847 | [2014-12-07] 겨울 골짝에 눈이 내린다 | 이몽식 | 2014.12.07 | 3547 |
846 | [2014-06-22] 숨겨진 마음 | 이몽식 | 2014.06.28 | 3544 |
845 | [2020-09-13]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 | 이몽식 | 2020.09.13 | 3526 |
844 | [2020-09-13]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 | 이몽식 | 2020.09.13 | 3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