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나뭇잎에
가을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에
세월이 간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가고 있었습니다.
거리마다 바람에 휘날리는
샛노란 은행잎에
지난 계절이
한올 한올 담겨져
눈물겹습니다.
어릴 때 고향에서 보았던
작은 우물에 걸린
파아란 가을 하늘이
울컥 떠올라
어린 마음에 담았던
꿈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깊은 뜻을
주워 보겠다고
별을 헤아리며
영혼의 마음을
담아보겠다고
속세의 먼 길을 떠났던
그 시간의 꿈을
다시 꾸어 봅니다.
주님!
모든 대지위에 나무들이 열매를 맺고
떨어져 내년 봄을 위하여
대지위에 돌려주는 시간
황량한 광야에
내 영혼 벌벌 떨며
꼭꼭 모질게 숨겨진 속사람
겨울 내내 눈보라에
다시 다듬겠습니다.
가을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에
세월이 간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가고 있었습니다.
거리마다 바람에 휘날리는
샛노란 은행잎에
지난 계절이
한올 한올 담겨져
눈물겹습니다.
어릴 때 고향에서 보았던
작은 우물에 걸린
파아란 가을 하늘이
울컥 떠올라
어린 마음에 담았던
꿈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깊은 뜻을
주워 보겠다고
별을 헤아리며
영혼의 마음을
담아보겠다고
속세의 먼 길을 떠났던
그 시간의 꿈을
다시 꾸어 봅니다.
주님!
모든 대지위에 나무들이 열매를 맺고
떨어져 내년 봄을 위하여
대지위에 돌려주는 시간
황량한 광야에
내 영혼 벌벌 떨며
꼭꼭 모질게 숨겨진 속사람
겨울 내내 눈보라에
다시 다듬겠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63 | [2008-35] 게으름을 이기라! | 관리자 | 2008.08.31 | 5596 |
562 | [2009-29] 목마름 | 관리자 | 2009.07.19 | 5597 |
561 | [2008-06] 구원의 기쁨을 누리십시오! | 관리자 | 2008.02.11 | 5598 |
560 | [2009-05] 결과에 자유하라 | 관리자 | 2009.02.01 | 5599 |
559 | [2007-46] 감사주간을 선포하며... | 관리자 | 2007.11.20 | 5599 |
558 | [2009-37] 미리 갚아요 | 관리자 | 2009.09.13 | 5600 |
557 | [2012-08-12] 허들링(Huddling) | 이몽식 | 2012.08.12 | 5600 |
556 | [2007-37] 파이팅!!! | 이목사 | 2007.09.17 | 5600 |
555 | [2008-46] 행복은 감사하는 자의 몫 | 관리자 | 2008.11.15 | 5602 |
554 | [2008-48] 2008년 회계년도를 시작하면서... | 관리자 | 2007.12.04 | 5602 |
553 | [2009-46] 죽어서 복음을 전하는 인생 | 관리자 | 2009.11.15 | 5602 |
552 | [2007-31] 한달이 되었으나... | 관리자 | 2007.08.06 | 5602 |
551 | [2009-22] 성령님의 치유와 회복 | 관리자 | 2009.05.31 | 5602 |
550 | [2007-12] 세족식 대신 세발식(?) | 관리자 | 2007.03.24 | 5603 |
549 | [2007-46] 감사주간을 선포하며... | 관리자 | 2007.11.20 | 5603 |
548 | [2008-06] 구원의 기쁨을 누리십시오! | 관리자 | 2008.02.11 | 5603 |
547 | [2011-31] 고난 당한 자만이... | 관리자 | 2011.07.31 | 5603 |
546 | [2009-20] 가봉에서 문안드립니다 | 관리자 | 2009.05.21 | 5604 |
545 | [2008-14] 최선을 다하여... | 관리자 | 2008.04.08 | 5604 |
544 | [2008-48] 2008년 회계년도를 시작하면서... | 관리자 | 2007.12.04 | 5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