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가슴에 안아
온몸 살 문대며
젖내음에 운율 삼아
‘자장 자장’ 하시던
엄마의 노래가
지금도
내 영혼의 노래되고
고향이 되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손수 지으시어
따뜻한 밥 하매 식으랴
걱정하며
‘어이 먹어’하시던
엄마의 사랑에
허기질 때도
내 영혼은 배불렀다
배 아파 엄살 떨 때
‘엄마 손이 약손이다’ 하시며
쓰다듬어 주신
엄마의 거친 손이
따스한 손길 되어
으시시 떨릴 때마다
내 영혼 따듯하게 하였다
엄마 무릎에 누워
귀 후벼 주실 때
‘옛날 옛날에’ 하시며
들려주던
엄마의 이야기는
내 영혼에
등불 되어
소년의 꿈이 되었다
모든 것을 다 주었건만
아직도
자식을 품에 앉고
놓지 못한 사랑에
안으로 주름진 한숨들
마리아의 진한 기도되어
자식의 갈길 밝혀준다
온몸 살 문대며
젖내음에 운율 삼아
‘자장 자장’ 하시던
엄마의 노래가
지금도
내 영혼의 노래되고
고향이 되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손수 지으시어
따뜻한 밥 하매 식으랴
걱정하며
‘어이 먹어’하시던
엄마의 사랑에
허기질 때도
내 영혼은 배불렀다
배 아파 엄살 떨 때
‘엄마 손이 약손이다’ 하시며
쓰다듬어 주신
엄마의 거친 손이
따스한 손길 되어
으시시 떨릴 때마다
내 영혼 따듯하게 하였다
엄마 무릎에 누워
귀 후벼 주실 때
‘옛날 옛날에’ 하시며
들려주던
엄마의 이야기는
내 영혼에
등불 되어
소년의 꿈이 되었다
모든 것을 다 주었건만
아직도
자식을 품에 앉고
놓지 못한 사랑에
안으로 주름진 한숨들
마리아의 진한 기도되어
자식의 갈길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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