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치매로 고생하는 아내를 둔 남편 위스컨신주의 스틸워터씨의 이야기가 미국 잡지 월간 무디에 실린 일이 있었습니다. 아내를 요양원에 맡긴 것이 마음에 걸린 남편은 하루를 마다 않고 거의 매일 저녁 요양원에 들려 한두 시간을 곁에 앉아 시간을 보내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양원을 찾을 때는 늘 아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갔다고 합니다. 하루는 자녀들이 함께 와서 어머니에게 아버지를 가리키며 이분이 누구냐고 묻자 남편을 몰라보는 아내는 “아이스크림 사다주는 좋은 아저씨”고 대답합니다. 하루는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어느 날 남편이 아내 옆에 앉자 “내가 좋으냐”고 묻자 “아이스크림 사다 주니까 좋아” 하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편은 기다렸듯이 “그러면 나하고 결혼하자”고 하자 한참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아이스크림 계속 사다주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더랍니다.
남편은 요양원에서 봉사하시는 목사님께 특별한 도움을 요청하고 자녀들 그리고 요양원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탄절 오후 조촐한 결혼식을 거행했다고 합니다. 주례 목사님이 치매 걸린 아내에게 묻습니다. “옆에 있는 이분을 남편으로 맞이하시겠습니까?”고 아내는 또박 또박 “예”하고 대답합니다. 남편은 주례 목사님의 허락을 받아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인사 시간을 갖고 준비해온 메모지를 읽어 내려갔다고 합니다. “오늘 저희들의 결혼식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저의 아내와 이런 번거로운 결혼식을 다시 준비한 것은 단 한번이라도 제 아내에게 ‘사랑하는 남편’소리를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내일 다시 제 아내가 저를 기억 못해도 저는 오늘만이라도 저의 사랑을 되찾고 싶습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이 저희들에게 예수님을 선물로 주신 날입니다. 이날 저는 저의 아내를 선물로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저의 아내에게 오늘 하루라도 다시 한 번 남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혼식이 아니라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는 오늘을 사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희에게 이 사랑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성탄절 우리 부부는 고귀한 사랑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분의 아내는 치매가 치유되지 못한 채로 약 6년을 더 살았는데 그러나 한 가지 자기 남편을 남편으로 부르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 남편은 아내의 장례식에서 다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족합니다. 제 아내가 요양원 결혼식 후 적어도 저를 남편이라고 불러준 것, 그것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었고 사랑의 기적이었습니다. 남은 저의 인생,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 제 아내보다 더 외롭고 아픈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이후로 스틸워터씨는 남은 생애 어렵고 아픈 이웃들을 돌보며 살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사랑의 소중함과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말 인생을 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함께 사는 가족이나 가까이 있는 이웃을 향한 섬김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면서도 시간과 돈이 없다고 그냥 지나칠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말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할 일은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랑하는 일입니다. 문제는 돈과 시간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 선물로 받았다면 우리도 다른 사람의 선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도 우리가 품은 VIP에게 사랑의 선물이 되길 소원합니다.
남편은 요양원에서 봉사하시는 목사님께 특별한 도움을 요청하고 자녀들 그리고 요양원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탄절 오후 조촐한 결혼식을 거행했다고 합니다. 주례 목사님이 치매 걸린 아내에게 묻습니다. “옆에 있는 이분을 남편으로 맞이하시겠습니까?”고 아내는 또박 또박 “예”하고 대답합니다. 남편은 주례 목사님의 허락을 받아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인사 시간을 갖고 준비해온 메모지를 읽어 내려갔다고 합니다. “오늘 저희들의 결혼식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저의 아내와 이런 번거로운 결혼식을 다시 준비한 것은 단 한번이라도 제 아내에게 ‘사랑하는 남편’소리를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내일 다시 제 아내가 저를 기억 못해도 저는 오늘만이라도 저의 사랑을 되찾고 싶습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이 저희들에게 예수님을 선물로 주신 날입니다. 이날 저는 저의 아내를 선물로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저의 아내에게 오늘 하루라도 다시 한 번 남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혼식이 아니라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는 오늘을 사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희에게 이 사랑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성탄절 우리 부부는 고귀한 사랑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분의 아내는 치매가 치유되지 못한 채로 약 6년을 더 살았는데 그러나 한 가지 자기 남편을 남편으로 부르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 남편은 아내의 장례식에서 다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족합니다. 제 아내가 요양원 결혼식 후 적어도 저를 남편이라고 불러준 것, 그것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었고 사랑의 기적이었습니다. 남은 저의 인생,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 제 아내보다 더 외롭고 아픈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이후로 스틸워터씨는 남은 생애 어렵고 아픈 이웃들을 돌보며 살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사랑의 소중함과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말 인생을 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함께 사는 가족이나 가까이 있는 이웃을 향한 섬김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면서도 시간과 돈이 없다고 그냥 지나칠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말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할 일은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랑하는 일입니다. 문제는 돈과 시간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 선물로 받았다면 우리도 다른 사람의 선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도 우리가 품은 VIP에게 사랑의 선물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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