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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일상(日常)의 부르심

이몽식 2021.06.13 06:19 조회 수 : 115

일어나면

아무 의식 없이

아무 느낌 없이

삶의 현장에서

하던 대로 행하는 일들

 

우리 생각에

의미 있고

중요하다는 일은

살면서 그저 몇 번일 뿐

사소한 일에 울고 웃고

자질구레한 일에 분주하고

주변 상황에는 긴박하고

내 일이 아닌 것에 게으르고

힘든 일에 머리 짓 뜯고

세상일에 짜증과 분노

한가하면 멍 때리고

 

그렇게

매일 하루는

지루한 반복의 루틴(쳇바퀴)

그 일상이 지나면

인생이 되고

구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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