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애써 노력하여
필요하여 모은
귀한 모든 물건들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짐과 쓰레기로 변해 있다
그때는
그렇게 아름다워
붙들고 있었던
소중한 모든 것들이
세월이 가면서
더 이상 쓸 수 없는
낡은 것들로 변해 있다
버리지 않고는
아무 것도 시작할 수 없다
비우지 않고는
그 어떤 것도 채울 수 없다
과거를 버리지 않고는
미래를 열 수 없다
짐을 버리지 않고는
평안이 있을 수 없다
잡은 것을 놓지 않고는
자유란 있을 수 없다
나를 버리지 않고는
새로워질 수 없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83 | [2018-05-06] 아들아, 딸아 | 이몽식 | 2018.05.05 | 2766 |
1482 | [2018-05-13] 엄마의 잔소리 | 이몽식 | 2018.05.13 | 952 |
1481 | [2018-05-20] 목양(牧羊)의 길 | 이몽식 | 2018.05.21 | 967 |
1480 | [2018-05-27] 세월은 잊으라고 하는데 | 이몽식 | 2018.05.28 | 956 |
1479 | [2018-06-03] 하나님의 사람 | 이몽식 | 2018.06.15 | 978 |
1478 | [2018-06-10] 매일의 삶 | 이몽식 | 2018.06.15 | 1072 |
1477 | [2018-06-17] 길 | 이몽식 | 2018.06.17 | 1016 |
1476 | [2018-06-24] 이렇게 살아도 될까 | 이몽식 | 2018.06.24 | 1063 |
1475 | [2018-07-01] 가까운 감사 | 이몽식 | 2018.07.01 | 1026 |
1474 | [2018-07-08] 돌아갈 그날 | 이몽식 | 2018.07.08 | 982 |
1473 | [2018-07-15] 하나님의 아이들을 세우자 | 이몽식 | 2018.07.16 | 984 |
1472 | [2018-07-22] 더위 나기 | 이몽식 | 2018.07.22 | 1024 |
1471 | [2018-07-29] 이유 없음 | 이몽식 | 2018.07.30 | 1040 |
» | [2018-08-05] 버리지 않고는 | 이몽식 | 2018.08.06 | 978 |
1469 | [2018-08-12] 모리아 정상까지 | 이몽식 | 2018.08.12 | 1041 |
1468 | [2018-08-19] 바람 | 이몽식 | 2018.08.19 | 1020 |
1467 | [2018-08-26] 가족이 뭔지 | 이몽식 | 2018.09.01 | 1023 |
1466 | [2018-09-02] 비전 소명 사명 | 이몽식 | 2018.09.02 | 1058 |
1465 | [2018-09-09] 가을은 | 이몽식 | 2018.09.09 | 1032 |
1464 | [2018-09-16] 가을의 기도 | 이몽식 | 2018.09.16 | 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