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8-01-07] 새해 아침에

이몽식 2018.01.07 06:23 조회 수 : 1121

또 한 해를

선물로 받고

창문을 열어 보니

밤새 내린 눈 속에

눈부신 은총이

내 묵은 날들의 슬픔을

날려 잊어 보내고

새로이 샘솟는 그리움은

푸르른 소망 되어

겸손히 두 손 모아

기도의 강을 건너다


이제

새해에는

더 이상 망설임도 없이

빛으로 오는 사랑으로

일 년 사시사철 매 분초

용서와 감사로 삶을 연주하고

주시는 깨달음은

정직한 시로 노래하며

하나님의 꿈을 온 몸으로

뜨겁게 써 내려가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0 [2013-05-05] 디아스포라 이몽식 2013.05.05 46722
1819 [2013-05-05] 디아스포라 이몽식 2013.05.05 46659
1818 [2013-05-12] 울 어머니로만 사셨다 이몽식 2013.05.12 37489
1817 [2013-05-12] 울 어머니로만 사셨다 이몽식 2013.05.12 37409
1816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이몽식 2013.02.23 32050
1815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이몽식 2013.02.23 32034
1814 [2012-12-09]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말씀 이몽식 2012.12.08 14051
1813 [2012-12-09]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말씀 이몽식 2012.12.08 14050
1812 [2011-42] 예수 믿고 변화된 사람 관리자 2011.10.16 13825
1811 [2011-42] 예수 믿고 변화된 사람 관리자 2011.10.16 13802
1810 [2012-11-18] '잃음'과 '없음'으로 인한 감사 이몽식 2012.11.18 13271
1809 [2012-11-18] '잃음'과 '없음'으로 인한 감사 이몽식 2012.11.18 13264
1808 [2010-08] 브루스 얼마이티(Bruce Amighty) 관리자 2010.02.21 12841
1807 [2010-08] 브루스 얼마이티(Bruce Amighty) 관리자 2010.02.21 12839
1806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이몽식 2013.03.23 12828
1805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이몽식 2013.03.23 12821
1804 [2013-04-21] 새벽 봄비에... 이몽식 2013.04.20 12566
1803 [2013-04-21] 새벽 봄비에... 이몽식 2013.04.20 12542
1802 [2012-11-1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이몽식 2012.11.11 12443
1801 [2012-11-1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이몽식 2012.11.11 12429